베트남 U-23, 중국과 AFC컵 4강전…공식대회 무승 기록 극복 과제

베트남 U-23, 중국과 AFC컵 4강전…공식대회 무승 기록 극복 과제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6. 1. 19.

베트남 U-23 대표팀이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중국과 맞붙는다. 최근 성장세와 팬들의 높아진 기대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상대로 한 공식 대회 무승 기록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9일 뚜오이쩨 뉴스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30분(베트남 시각) 열리는 4강전을 앞두고 베트남의 조별리그와 16강전 선전으로 낙관론이 확산됐지만, 과거 공식 대회 전적은 암울하다. 베트남 U-23은 AFC 주관 공식 대회에서 중국을 단 한 번도 꺾지 못했다.
중국은 오랫동안 베트남 청소년 축구의 까다로운 상대였으며, 특히 공식 경기에서 그러했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의 성과는 격차가 좁혀지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이러한 진전은 대부분 대륙별 대회나 종합경기대회 밖에서 이뤄졌다.
전체 대회를 통틀어 베트남은 최근 5경기에서 중국 U-23 팀을 상대로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승리는 중국 원정에서 나왔다. 2019년 우한에서 응우옌티엔린(Nguyễn Tiến Linh)이 2골을 넣어 2-0으로 이겼고, 2025년 11월 판다컵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러한 결과는 베트남의 기술적 향상과 전통 강호를 상대할 때의 자신감 상승을 반영했다. 그러나 두 대회 모두 AFC 공식 대회가 아닌 초청 대회였다.
공식 대회에서는 중국이 지속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은 2002년과 2010년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에 각각 0-2, 0-3으로 패했다. 베트남은 AFC 공식 U-23 대회에서 중국을 상대로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2022년 월드컵 예선 하노이 마이딘 국립경기장에서 베트남 성인 대표팀이 중국을 3-1로 꺾은 경기는 지역 서열 변화의 증거로 자주 인용된다. 하지만 이는 성인 대표팀 경기였으며, 중국과의 공식 성인 대표팀 9경기 중 베트남의 유일한 승리로, 모든 연령대에서 이 경기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이번 4강전은 판다컵에서 보였던 공격적 경기와 크게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대회에서 유일하게 무실점을 기록 중인 팀으로, 규율 잡힌 실용적 접근을 보여주고 있다.
안토니오 푸체(Antonio Puche) 감독이 이끄는 중국 U-23 팀은 수비 조직력을 최우선시하며, 종종 깊숙이 물러앉아 템포를 늦춰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는 전략을 구사해 왔다. 이 접근법은 대회 내내 효과적이었으며 이전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반영한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게 이번 도전은 전술을 넘어선다. 대회 기간 침착함과 일관성을 보여줬지만, 공식 대회에서 중국을 상대로 한 오랜 장벽을 깨려면 강한 압박 속에서도 그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2026 AFC U-23 아시안컵은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베트남-중국 경기는 TV360, FPT 플레이, VTV5, HTV 스포츠를 통해 국내 중계된다.
같은 날 오후 6시30분(베트남 시각)에는 일본과 한국의 4강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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