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T그룹이 15일 람동성 인민위원회와 회의를 갖고 장기 전략적 파트너 관계 구축 의사를 밝혔다.
람동신문에 따르면 도꽝히엔(Đỗ Quang Hiển) T&T그룹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람동성의 장기 전략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에 자원을 우선 배분해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 인력 개발, 일자리 창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T&T그룹은 현재 총 6450억동(약 340억원) 규모의 닥밀 상업센터를 건설 중이며, 오는 6월 완공 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부동산, 첨단농업 분야에서 15개 신규 프로젝트 투자를 검토 중이며, 이는 람동성의 자연환경, 기후, 경관 등 지역 강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T&T그룹은 성 지도부에 향후 절차 추진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며,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장기 동반자 관계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달랏시 람비엔 구역과 쑤언쯔엉 구역 고급 도시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투자 원칙 승인과 법적 절차 신속화를 건의했다.
득쫑현 R’CHAI 창업·엔터테인먼트 복합도시 프로젝트와 바오록시 호남푸엉 고급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연구·투자·실행 참여를 신청하고, 성 차원의 도시계획 및 법적 절차 가속화를 요청했다.
T&T그룹은 또한 제8차 전력계획 조정안에 포함된 태양광·풍력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원칙 승인도 건의했다. 이를 통해 투자 원칙 승인 및 투자자 선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재정부, 상공부 등 관련 부처의 실행 과정 지원을 요청했다.
바오록~리엔쿠엉 고속도로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성 인민위원회에 토지 관련 절차 조기 완료와 부지 인계를 건의해, 주 투자자가 설계를 승인하고 일정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호반므어이(Hồ Văn Mười) 람동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T&T그룹의 람동 투자 관심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성 통합 이후 계획이 많이 조정됐기 때문에 기업은 전체 계획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지속 검토·보완해 지역 강점 발휘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반므어이 위원장은 각 부처와 산업 부문에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향후 람동성의 “두 자릿수” 성장 목표에 부합하는 프로젝트 투자 방향을 제시하라고 지시했다.
통합 후 람동성(람동·닥농·빈투언 통합)은 면적 약 2만4233㎢로 베트남 최대 면적 성이 됐으며, 신(新)자라이성과 신(新)닥락성이 그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