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띤(Hà Tĩnh)성 공안 수사경찰국이 소셜미디어에 음란 문화상품을 유포한 혐의로 P.P.L(44세, 호찌민시 거주)에 대해 사건 및 피의자 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뚜오이쩨가 12일 보도했다.
수사에 따르면 하띤성 공안 사이버안보 및 첨단기술 범죄방지국은 상황 파악 과정에서 음란하고 외설적인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게시하는 다수 회원을 보유한 텔레그램(Telegram) 그룹과 채널들을 발견했다.
확인 과정을 거쳐 공안 당국은 이 시스템을 운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계정 “Thamlang9999″의 소유자가 P.P.L임을 확인했다.
수사 당국에서 P.P.L은 2024년 말부터 텔레그램 계정 “Thamlang9999″를 개설해 불법 행위를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P.P.L은 이미 다수 회원을 보유한 그룹과 채널을 연락해 인수했다.
소셜미디어의 각종 포럼과 “어두운” 그룹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P.P.L은 음란하고 외설적인 콘텐츠가 담긴 수천 개의 동영상과 이미지를 개인 휴대전화로 수집했다. 이후 참여자를 유치하기 위해 자신이 관리하는 그룹에 재게시했다.
P.P.L의 주요 목적은 유해한 문화상품 유포에 그치지 않고 부당 이득을 취하는 것이었다.
특히 P.P.L은 “Sextop1Vip”이라는 이름의 텔레그램 채널을 별도로 구축했다. 이는 조회수가 가장 높은 동영상을 모은 채널이다. 이 채널의 콘텐츠를 보려면 사용자가 P.P.L이 지정한 계좌로 20만동(약 1만원)을 송금해야 했다.
적발·구속 시점까지 P.P.L은 총 6만1654명의 회원을 보유한 텔레그램 그룹 8개와 18만5164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텔레그램 채널 24개를 직접 운영하고 있었다. “Sextop1Vip” 채널에만 외설적인 내용의 이미지 1287개와 동영상 1297개를 게시했다.
권한 당국은 P.P.L의 행위가 도덕과 미풍양속에 관한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도박 같은 기타 범죄 활동을 방조하는 치안 질서 교란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사건은 하띤성 공안 수사경찰국이 계속 확대 수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