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시 지하철 1호선이 새해 첫날 무료로 운행된다.
29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찌민시 도시철도1호선공사(HURC1)는 벤탄-수오이 띠엔(Ben Thanh-Suoi Tien) 노선을 내년 1월 1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탑승 방법은 3가지다. 개찰구에서 칩 기반 주민등록증이나 신분증을 직접 스캔하거나, HCMC 메트로 HURC 앱에서 생성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자동발매기에서 무료 종이 티켓을 받아 개찰구에서 스캔하면 된다.
HURC1은 이 방법으로만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일반 채널로 구매한 티켓은 요금이 부과되며 환불도 안 된다.
신년 무료 운행 외에도 다른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비키(Vikki) 카드로 개찰구를 통과하면 요금이 전액 면제된다. HCMC 메트로 HURC 앱에서 VPBank의 ‘탭(Tap)’ 결제를 쓰면 지난 17일부터 내년 3월 17일까지 100% 캐시백을 받는다.
다른 결제 수단을 쓰는 승객에게도 50∼100% 캐시백이 제공된다.
HURC1은 내년 1월 1일부터 지하철 1호선 매표소에서 QR 종이 티켓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개통 1년을 맞은 벤탄-수오이 띠엔 노선은 지난 15일 기준 7만8천194회 운행하며 약 1천895만명을 실어날랐다. 연간 목표를 14.21% 초과 달성했다.
월평균 150만명 이상, 하루 평균 5만2천명이 이용한다. 명절과 휴일엔 하루 11만명 이상으로 늘어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