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오스와 태국을 잇는 제5 우호교량이 26일 개통돼 메콩강 유역 국가 간 교통 연결성이 크게 강화됐다.
메콩(Mekong)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1350m의 이 교량은 태국 북동부 붱깐(Buengkan)에서 라오스 중부 볼리캄사이(Bolikhamxay)를 거쳐 베트남 중부 하띤(Ha Tinh)성 까우쩨오(Cau Treo) 국경까지 거리를 200km로 단축했다. 기존 350km보다 150km 이상 줄어든 것이다.
이로써 태국에서 베트남으로 물품을 운송하는 가장 짧고 편리한 경로가 탄생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경 지역인 볼리캄사이성과 붱깐성, 그리고 베트남·캄보디아(Cambodia)·미얀마(Myanmar)·중국 윈난(Yunnan)성·광시(Guangxi)성을 포함하는 대메콩권(GMS·Greater Mekong Sub-region)의 경제 발전, 무역, 투자, 관광에 새로운 기회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제5 교량은 이미 운영 중인 4개의 우호교량에 이어 라오스-태국 교통 협력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