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껀터, 첫 ‘강 문화 축제’ 개최

베트남 깐터, 강문화축제 불꽃놀이 및 드론쇼 개최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5. 12. 24.

베트남 남부 메콩델타의 중심 도시 껀터(Cần Thơ)시가 이번 주말 저고도 불꽃놀이와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인다. 껀터시 최초로 개최되는 ‘강 문화 축제(River Culture Festival)’의 일환으로, 메콩델타의 강(江) 기반 문화유산과 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12월 27일 개막… 민간 자본으로 불꽃놀이 개최

껀터시 행정당국은 24일 응우옌티응옥지엡(Nguyễn Thị Ngọc Diệp) 부시장이 민간 자본을 통한 저고도 불꽃놀이 개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2025 껀터 강 문화 축제’는 12월 27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닌끼에우(Ninh Kiều)구, 까이케(Cái Khế)구 및 인근 지역에서 개최된다. 27일 토요일 개막 행사에서는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함께 펼쳐진다.

드론 공연은 껀터의 문화적 정체성, 전통 오락, 상징적인 건축물과 유산을 형상화하는 동시에 도시의 장기 비전과 발전 방향을 보여주도록 설계됐다.

‘강 위의 삶’ 전시회·수상 등불 띄우기·어쿠스틱 공연

개막식 외에도 다채로운 문화·레저 행사가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닌끼에우 부두에서 열리는 ‘강 위의 삶 – 메콩델타의 과거와 현재’ 전시회와 거리 어쿠스틱 음악 공연이 있다. 까이케 운하 일대에서는 수상 등불 띄우기 행사도 진행된다.

하우강 요트 경주·플라이보드·스탠드업 패들보드 대회

스포츠 및 체험 활동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하우(Hậu)강에서 펼쳐지는 요트 경주, 플라이보드 퍼포먼스, ‘2025 껀터 오픈 복합 보트 레이싱 챔피언십’, 퍼레이드, 오픈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까이랑 수상시장·껀터대교 일몰 투어… 수로 관광 활성화

관광 진흥도 축제의 핵심 목표 중 하나다. 껀터시는 수로(水路)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표단, 초청 손님, 팸투어 그룹을 위한 리버 크루즈 투어를 진행한다. 투어에는 베트남 최대 수상시장인 까이랑(Cái Răng) 수상시장 방문과 껀터대교에서의 일몰 체험이 포함된다.

또한 메콩델타 각 성(省)·시(市)의 OCOP(1사1촌 특산품) 제품 전시, 지역 관광 상품 홍보, 라이브 요리 시연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관광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메콩델타의 심장, 껀터시

껀터시는 호찌민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170km 거리에 위치한 메콩델타 최대 도시다. 메콩강 지류인 하우강과 껀터강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해 예로부터 수상 교역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새벽녘 수백 척의 배가 모여드는 까이랑 수상시장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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