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북부 유키아르비 마을에 위치한 아이스호텔은 토르네 강의 얼음과 눈으로 매년 겨울에 건설된다. 자연 재료의 특성상, 이 호텔은 몇 달 동안만 존재하며 봄이 오는 동시에 녹아내린다.
12월 12일, 아이스호텔의 36번째 버전이 공식 오픈하여 유럽의 겨울 축제를 시작했다. 올해에는 33명의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장식한 12개의 스위트룸과 20개의 얼음 방이 추가되었다. 얼음 방의 온도는 약 영하 5도이며, 고객은 순록 가죽과 침낭에 쌓인 채 반짝이는 얼음의 공간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호텔의 30m 길이의 대홀인 카테드럴 그로브는 반짝이는 나무로 형성된 숲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결혼식이 열릴 수 있는 홀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의 특별한 점은 얼음으로 만들어진 피아노가 설치되어 있어 재생 가능한 음악이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
아이슬란드의 호텔은 올 해 3월부터 토르네 강에서 얼음을 모으기 시작해, 11월에 완공되었다. 100명 가까운 건설 팀이 함께 작업하여 이 2800m² 규모의 호텔을 세웠다.
아이템 중 대표적인 것들은 아크틱 아카이브로, 얼음으로 조각된 책들이 벽의 책장에 장식돼 있다. 드래곤 오브 아이스호텔은 눈과 얼음으로 정교하게 조각된 드래곤으로 유명하다. “여기에서는 아무도 없다”라는 이름의 방은 침대 아래에서 나오는 눈발과 벽에 조각된 얼굴들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슬란드 레스토랑에서는 투명 얼음 블록 위에 세팅된 네 가지 코스 요리 아이스 메뉴를 제공하며, 야외에서는 스키 엘크, 개썰매, 얼음 조각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이슬란드 호텔은 매년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는 점이 특징이다. 매년 변화하는 디자인은 관리자와 예술가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반영한다.
토르네 강은 스웨덴의 4대 국수를 가운데 하나로, 유럽에 남아있는 가장 자연적인 수체계 중 하나이다. 강과 호텔 간의 관계는 자연과 인간의 창조성 사이의 조화로운 공존을 상징한다.
유키아르비는 여름철에는 태양이 지지 않고, 겨울철에는 수평선을 넘지 않아 극심한 날씨를 경험하게 된다. 스웨덴 본토에서 유일한 진정한 얼음 호텔을 찾기 위해서는 키루나 공항까지 비행 후 택시를 타고 가야 한다.
아이슬란드 호텔은 1989년, 지역 내 모든 숙소가 만실이었을 당시 설립되었으며, 범위를 뛰어넘어 세계 최초의 얼음 호텔로 자리 잡았다.
현재 아이슬란드 호텔은 “살아있는 예술 전시”에 비유되며, 국제적인 예술가들이 매년 겨울마다 토르네 강의 얼음을 이용하여 독특한 스위트룸과 조각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몇 달 뒤 자연의 섭리에 따라 녹아 없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아이슬란드 호텔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키루나 공항으로 가야 하며, 이후 택시를 활용하여 호텔까지 접근해야 한다.
안녕하세요, 아이슬란드 호텔이 최근 오픈하여 고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