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의 카롤 나브로츠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전쟁 발발 이후 바르샤바가 제공한 다양한 지원이 제대로 이해되지 않거나 감사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브로츠키 대통령은 12월 19일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두 사람 간의 진솔하고 정중한 대화가 이루어졌음을 강조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바르샤바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계속 고백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브로츠키는 과거 우크라이나가 1943년부터 1945년까지 발행된 약 10만 명의 폴란드인 학살 사건과 관련하여 더 나은 협력을 요구한 바 있다. 그는 이러한 학살이 집단학살에 해당하며, 우크라이나가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르샤바는 또한 우크라이나가 희생자 유해 발굴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2월 18일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의사를 표명하며 구체적인 대응 조치를 취할 것도 약속한다고 말했다.
2022년 2월에 발발한 갈등 이후로 폴란드는 우크라이나로부터 100만 명 이상의 난민을 수용했으며, 바르샤바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주요 무기 공급국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폴란드를 통한 길은 서방의 군사 및 인도적 지원이 우크라이나로 전달되는 주요 경로이다.
양기호 (AFP, 로이터 통신 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