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오르고 하루 내리고’…방향성 잃은 베트남증시

‘하루 오르고 하루 내리고’…방향성 잃은 베트남증시

출처: InsideVina
날짜: 2025. 12. 19.
베트남증시가 2거래일 연속 소폭 오르고 다음날 소폭 내리는 횡보장세를 보였다고 18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베트남 대표 주가지수인 호찌민증시(HoSE) VN지수는 18일 전거래일 대비 3.32포인트(0.2%) 오른 1676.98로 장을 마쳤다. 전일 0.33% 내린 뒤 소폭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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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5.54로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강력한 매도 압력으로 수직 낙하한 뒤, 장 중 내내 전일 종가 아래서 등락을 보이다 장 마감 직전 은행주와 일부 대형주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호찌민증시 거래 종목 364개 가운데 150개 종목이 하락했고, 141개 종목은 상승하는 등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30대 종목 중에서는 16개 종목이 상승했고, 9개 종목이 하락했다. 종합지수인 VN30은 5.52포인트(0.29%) 오른 1903.47을 나타냈다.

전일 VN지수 상승은 주로 비엣젯항공(VJC 종목코드 +4.75%)와 젤렉스전력(GEE, +5.74%) 등 일부 대형주와 은행업종의 강세에 기인했다. 특히 호찌민시개발은행(HDB, +3.43%)과 테크콤은행(TCB, +1.23%), VP은행(VPB, +1.07%), 군대은행(MBB, +1.02%), 사이공하노이은행(SHB, +2.55%) 등 5개 은행주는 지수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10대 종목에 포함되는 등 강세를 보였으며, 이 외 해당 업종의 다른 종목들이 1% 안팎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맞은 득지앙화학(DGC, -6.96%)을 비롯해 FPT(FPT, -1.56%)와 비엣틴은행(Vietinbank, -1.01%), 베카멕스(BCM, -2.54%) 등은 큰 폭으로 내리며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종목들에 꼽혔다.

변동성이 큰 장세 속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이어갔다. 이날 호치민증시 거래대금은 전거래일 대비 9500억 동(약 3610만 달러) 이상 줄어든 약 18조5820억 동(7억560만여 달러)에 그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8520억 동(약 3240만 달러)의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매도 전환했다. 외국인들은 닷산그룹(DXS)와 빈그룹(VIC, -0.14%)을 집중 매도하는 한편, 군대은행과 테크콤은행, VP은행 등 은행주를 주로 매수했다.

VP은행증권(VPX, -2.36%)은 이날 개장 전 보고서를 통해 “VN지수는 1680~1695 부근의 강력한 저항선 아래 기술적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100일 이동평균선이 단기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재 모멘텀 지표는 뚜렷한 개선 신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조정 가능성이 여전한 상황으로, 단기적으로는 추세 반전이 확인될 때까지 관망세를 유지하고, 지지선 부근에서 낮은 비중으로 매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추격 매매는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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