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조국 항전 79주년 기념 대규모 착·준공식 개최

-총사업비 3400조동(1290.9억달러)

베트남, 조국 항전 79주년 기념 대규모 착·준공식 개최

출처: InsideVina
날짜: 2025. 12. 18.

베트남이 조국 항전 79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 전국에서 대규모 착·준공식을 개최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했다.

베트남 건설부는 16일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와 회의에서 전국 34개 성·시에서 진행될 주요 사업 동시 착·준공식 계획을 발표했다.

12월 19일은 1946년 당시 점령군인 프랑스와 베트남민주공화국(베트민) 및 양측 동맹국들간 벌어진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발발일로, 이 전쟁은 1954년 5월 7일 디엔비엔푸(Dien Bien Phu) 전투에서 프랑스가 패전하면서 사실상 끝을 맺었다. 베트남은 이를 기념해 12월 19일을 조국 저항의 날로 부르며 기념하고 있다.

전체 234개 사업 중 착공 예정인 사업은 148개, 나머지 86개 사업은 준공 또는 기술적 개통될 사업으로, 정부 부처 및 부처급 기관 사업이 38개, 그룹 및 총공사 사업이 39개, 지방자치단체 사업 175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234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3400조여 동(1290억8610만 달러)이며, 이 중 국유 자본이 627조여 동(약 238억500만 달러)으로 전체의 18%를 차지한다.

이 중 착공 예정인 주요 사업으로는 △925조 동(351억1900만여 달러) 규모 하노이 올림픽스포츠도시 △약 855조 동(324억6140만 달러) 규모 홍강(Hong River) 경관 대로 △3조2990억 동(약 1억2530만 달러) 규모 라오까이(Lao Cai)-하노이-하이퐁 1단계 사업 △10조 동(약 3억7970만 달러) 규모 융꿧(Dung Quat) 특수강·철로생산 프로젝트 △8조950억 동(3억730만여 달러) 규모 푸꾸옥특구 도시철도 1단계 사업 △2조2400억 동(8500만여 달러) 규모 호치민시 청소년문화센터 등이 포함된다.

준공 또는 기술적 개통이 예정된 사업은 △북남고속도로 동부 구간 껀터-허우장(Hau Giang)-까마우(Ca Mau) △후에국제종합병원 △롱탄국제공항 1단계 사업의 첫 비행 등이다.

건설부는 이달 19일 오전 9시부터 현장 12곳을 포함해 전국 79개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착·준공식 행사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중심지는 하노이시 트엉푹면(xa Thuong Phuc) 올림픽스포츠도시 기공식 현장에 마련되며, 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찐 총리는 “이번 행사는 제11차 전국애국운동대회와 제14차 전국당대회를 기념하는 정치·경제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동시에 향후 성장을 촉진할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각 부처 및 기관에 지시했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지난 8월 19일, ‘8월 혁명’ 80주년을 맞아 전국 34개 성·시 80개 장소에서 총액 1280조 동(485억9710만여 달러) 규모 250개 사업의 착·준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베트남 공산당은 내년 1월 19~25일 제14차 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사이드비나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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