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패스트, 베트남 자동차시장 1위 유지… 11월 인도대수 2.3만대 기록

빈패스트, 베트남 자동차시장 1위 유지… 11월 인도대수 2.3만대 기록

출처: InsideVina
날짜: 2025. 12. 15.

베트남의 전기차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빈패스트(VinFast)가 지난달 2만3000대가 넘는 전기차를 인도하며 13개월 연속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유지했다.

베트남 전기차 제조사 빈패스트가 최근 내놓은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전기차 인도대수는 2만3186대로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 2분마다 빈패스트의 전기차가 1대씩 팔려나간 셈이다. 11월 말 기준 전기차 판매대수는 14만7540대까지 늘어났다.

지난달 호실적은 주로 영업용 특화 모델인 ‘그린’(Green) 라인업의 판매량 증가에 기인했다. 이 중 7인승 다목적차량(MPV)인 그린리모는 9642대가 판매되며, 단일 모델 기준 베트남 자동차 시장 역대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린리모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1만6146대가 판매되며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7인승 MPV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린리모는 넓은 실내와 동급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현저히 낮은 유지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국민차로 자리매김한 VF3가 4655대가 판매됐고, △VF5 3072대 △VF6 2801대 VF7 1225대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11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으로는 VF3가 4만660대로 1위를 지켰고 VF5가 3만8478대(영업 특화모델 제외)로 그 뒤를 이었다. VF6은 1만9750대가 판매되며 B-SUV 부문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다음으로는 △VF7 8292대 △VF8 3172대 △VF9 1755대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빈패스트는 증가하는 전기차 판매량과 동시에 이러한 성장세를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350번째 서비스 센터를 개설한 빈패스트는 이달까지 전국 서비스 센터를 400곳으로 늘려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할 계획이다.

최근 빈패스트의 전기차 판매량 급증에 대해 즈엉 티 투 짱(Duong Thi Thu Trang) 빈패스트 글로벌 영업·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대기오염 악화로 인해 친환경 차량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당사는 도시부터 농촌까지 다양한 수요를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자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새롭고 경제적인 차량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빈패스트는 ‘푸른 미래를 위한 강렬한 베트남의 정신’ 캠페인에 따라 내연차에서 전기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또한 빈패스트 전기차 소유자라면 누구나 오는 2027년 6월까지 V-그린(V-Green) 충전소 무료 충전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정부는 2027년 2월까지 전기차에 대한 등록세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또한 빈패스트는 이달 중 소형 트럭 부문 EC밴(EC Van)과 도시형 소형차 미니오그린(Minio Green) 등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신규 전기차 2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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