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감독의 소신 발언
12월 14일 정오,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상식 감독과 가라스 맥퍼슨 감독 간의 상반된 스타일이 눈에 띄었다. 맥퍼슨 감독은 34년 만에 SEA 게임 준결승에 진출한 선수들을 칭찬하였으며, 베트남 U.23팀과의 이전 경기에서 1-2로 패배한 경험을 언급했다. 그는 U.23 필리핀의 경기 스타일에 대한 고정관념을 지적하고, 두 팀 모두 뛰어난 체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 U.23은 준결승 진출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지만, 목표는 더 높다. 선수들이 전술과 체력, 정신적 준비를 잘 해왔기에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필리핀의 선수들이 복귀하여 강해졌다고 인정하면서도 이길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쟁을 준비하다
14일 오후, 베트남 U.23 팀은 훈련장으로 넘어갔으며, 김 감독은 선수들이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도록 일찍 출발할 것을 지시했다. 훈련 중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베트남 U.23는 라자망갈라에서의 경기 경험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하며, 필리핀의 강한 피지컬을 상대로 더욱 유연한 플레이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필리핀 팀의 높이를 이용한 공격에 대비하여 수비의 집중력을 높여야 할 것이다. 공격 측면에서도 김 감독은 퀵한 선수들인 탕 안과 국가 지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