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학년 전 학년 참여… 장구 율동부터 밴드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2025 초등 학예회’를 개최했다.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이 참여한 이번 학예회는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하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예회는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하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5학년은 1층 시청각실에서 학급별 공연을 선보였고, 6학년은 5층 가온홀에서 6개 학급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동 공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장구 율동, 리코더와 오카리나 연주, 밴드 공연, 댄스, 연극, 그림 작품 발표,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교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공연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서니 떨리기도 했지만 너무 즐거웠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박수를 쳐 주셔서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환 교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협력하여 완성한 무대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창의적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예회는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교육 공동체의 장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