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2026년 새해 맞이 불꽃놀이 장소 확정!

-사이공강 터널·빈즈엉 신도시 등서 15분간 진행…문화예술 행사도 풍성

Fireworks to welcome the new year 2025 in Ho Chi Minh City Photo: Thanh Tung

호찌민(Ho Chi Minh)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사이공강(Saigon River) 터널, 빈즈엉(Binh Duong) 신도시 중심부, 담탄(Tam Thang) 광장, 담센(Dam Sen) 공원 등 4곳에서 불꽃놀이를 펼친다고 Vnexpress지가 8일 보도했다. 

호찌민시의 2026년 새해 맞이 행사 계획에 따르면 시는 안카인(An Khanh)구 사이공강 터널 초입, 빈즈엉 신도시 중심부, 붕따우(Vung Tau)구 담탄 광장 등 3곳에서 고공 불꽃놀이를 실시하고, 빈터이(Binh Thoi)구 담센 문화공원에서 저공 불꽃놀이를 진행한다.

불꽃놀이는 2026년 1월 1일 0시부터 15분간 계속되며, 사회화 재원으로 충당된다. 불꽃놀이는 법령 137/2020에 따라 실시되며, 이 법령은 하노이(Hanoi)와 호찌민시가 설날, 9월 2일 등 주요 명절 외에 4월 30일에도 추가로 불꽃놀이를 실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불꽃놀이 외에도 호찌민시는 다양한 대규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2월 31일 응우옌후에(Nguyen Hue) 보행거리와 레러이(Le Loi) 거리-람선(Lam Son) 공원-시립극장 확장 지역에서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구(舊) 빈즈엉 지역에서는 조깅, 요가 공연, 요리 행사를 포함한 ‘코이 웨이브스 던 2025(Khoi Waves Dawn 2025)’ 행사가 개최된다. 산업단지, 구, 읍 등지에서는 다양한 문화, 예술, 스포츠 활동이 진행되며, 마라톤, 크로스컨트리 경주, 딘(Dinh)산 등반 등도 열린다. 시는 또한 중심가를 예술 조명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새해 첫날은 목요일로, 근로자들은 유급 휴일을 받는다. 지난해 호찌민시의 새해 연휴 기간 관광 수입은 2조 동(약 84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Vnexpress 2025.12.08

About Eric Han

Check Also

정부, 태국-캄보디아 접경 지역에 ‘철수 권고’ 발령

📰 출처: Yonhap News | 원문 보기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외교부는 태국과 캄보디아 군대 …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