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과 교실을 넘어

베트남(Vietnam)은 고등교육 시스템의 국제화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400개 이상의 공동 교육 프로그램과 증가하는 국제학생 수를 바탕으로, 초국가 교육(TNE)은 베트남의 대학 교육 지형을 규정하는 특징이 되었다.

“베트남이 글로벌 교육의 수혜자에서 글로벌 지식 생태계의 공동 창조자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알엠아이티(RMIT) 베트남 학생처장인 부교수 셍 키앗 콕은 말했다.

2030년까지의 교육발전전략(2045년까지의 비전 포함)과 같은 정부 정책은 이러한 포부를 반영하며, 국제 커리큘럼 설계, 연구 협력, 글로벌 학위 인정에 주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도전과제는 남아 있다. 내부적으로는 관료적 절차와 노후화된 인프라가 혁신을 더디게 하고, 외부적으로는 세계화와 여행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학생 이동성과 인재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베트남(Vietnam)은 400개 이상 공동 교육 프로그램과 증가하는 국제학생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의 공동 창조자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 알엠아이티(RMIT)

이러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베트남(Vietnam)은 변혁을 맞이할 준비가 잘 되어 있다.

“베트남의 젊고 에너지 넘치는 인구와 상승하는 경제 궤적이 미래 교육 방식을 재구상할 적절한 여건을 만든다”고 알엠아이티(RMIT) 베트남 학업 경험과 성공 책임자인 글렌 오그래디는 말했다.

“그리고 초국가 교육은 그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알엠아이티(RMIT)의 접근법은 ‘3A 교수법’—응용(Applied), 능동(Active), 진정성(Authentic)—으로, 학문 간 융합 학습과 실제 문제 해결을 결합한다.

“우리는 기술적 역량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믿는다”고 알엠아이티(RMIT) 교육 담당 부총장 겸 부총재인 셔먼 영 교수는 말했다.

“내일의 인력은 적응력, 리더십, 글로벌 관점을 필요로 한다.”

베트남(Vietnam)이 2045년까지 고소득 국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함에 따라, 숙련되고 미래 대비가 된 인력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역량의 숙련을 넘어선다.

“우리는 복잡성을 헤쳐 나가고, 다양한 문화권을 넘나들며 일하며, 불확실성 속에서 리드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셍 키앗 콕 부교수는 말했다.

이는 깊이 있는 기술 지식을 폭넓은 인간 중심 역량과 융합한다는 뜻이다.

고속철도, AI, 반도체, 디지털 전환에 대한 베트남(Vietnam)의 포부는 고급의 다기능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할 것이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고부가가치 분야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질 높은 인력 개발 및 민첩하게 대응하는 교육·훈련 시스템의 구축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는 단순한 하향식 정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대학은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커리큘럼을 공동 설계하고, 적합성을 보장하며, 지식 교류를 촉진해야 한다.

“파트너십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라고 오그래디는 말했다. “고용주들은 공동 교육자가 되어야 한다.”

알엠아이티(RMIT) 리더들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개인적 자산으로만 보지 말고 공동의 진전을 위한 플랫폼으로 인식하라고 조언한다. 목적을 갖고 리드하고, 사고는 글로벌하게 유지하며, 공동체에 뿌리를 두라는 것이다. 사진: 알엠아이티(RMIT)

알엠아이티(RMIT) 베트남의 유연한 커리큘럼 구조는 학생들이 분야를 넘나들며 전공과 부전공을 조합해, 미래 일자리에 맞춘 학제적 프로필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

프로그램에는 산업 파트너 연계 프로젝트, 국제 사례 연구, 그리고 다양한 사고와 일하는 방식을 접하게 하는 이동성 경험도 포함된다.

영 교수는 “우리의 역할은 졸업생들이 들어갈 환경을 모의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환경에는 빠른 기술 변화, 문화적 다양성, 사회적 책임이 포함된다.”

올바르게 수행되는 초국가 교육은 글로벌 모범 사례와 지역 개발 수요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

“그것은 교육을 수출하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콕 교수는 강조했다.

“교육을 맥락화하여, 지역의 포부에 부합하도록 글로벌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다.”

알엠아이티(RMIT) 베트남은 그 분명한 사례다. 2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대학은 베트남(Vietnam) 고등교육 생태계에 깊이 통합되어 있으며, 지역 산업계의 수요와 문화적 맥락에 부응하면서 호주(Australia)에서 인증된 학위를 제공하고 있다.

이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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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uoi Tre News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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