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민찐 총리 “국회 승인 구해 일정 조정”…의원들 7월→내년 초 조기 인상 제안

베트남 정부가 2026년 7월로 예정된 기본급 인상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31일 보도했다.
팜민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이날 국회 사회경제 문제 토론에서 “기본급 인상이 2026년 7월로 예정돼 있지만, 정부는 국회를 포함한 권한 있는 당국의 승인을 구해 일정을 앞당기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러 국회 의원이 기본급 인상 시기를 2026년 1월 1일로 앞당기자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팜 총리는 베트남이 지난 5년간 여러 도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 기간은 경제의 회복력과 외부 충격을 견디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거시경제 안정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했으며 성장을 촉진하고 주요 경제 균형을 보장했다”며 “노동 시장은 구조적 변화에 잘 적응했고, 공공 부채는 감소했으며, 재정 적자는 입법부가 정한 수준 이하이자 이전 임기보다 낮게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팜 총리는 생활 수준이 향상돼 베트남의 행복 지수가 임기 초보다 39계단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가 오랫동안 적자에 시달리던 12개 프로젝트 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했으며, 이 중 많은 프로젝트가 현재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다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약 3,000개에 달하는 미결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이를 분류해 해결 중이라며, 2,000개 이상은 정부와 관련 부처 또는 지방 당국의 권한에 속하고, 약 500∼600개는 국회를 포함한 상급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공 투자와 관련해서는 국회와 정부가 최근 수많은 제도적 병목 현상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2026년 방향과 과제에 대해 팜 총리는 최소 8% 성장 목표와 이후 기간의 두 자릿수 성장이 큰 도전이지만, 베트남이 이를 실현할 기반과 해결책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설명하면서 발전이 사람, 자연, 문화·역사적 전통이라는 세 가지 핵심 기둥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의 기본급은 공무원과 공공 부문 근로자의 급여 계산 기준이 되는 지표로, 인상 시 광범위한 임금 상승 효과가 발생한다.
Vnexpress 2025.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