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미2대교’ 건설 추진…롱탄공항 연결성 강화

– 건설社 마스테리즈, 6.3km 길이 왕복 8차선 교량 투자의향서 제출…사업비 13조동(4.9억달러) 규모

호치민-동나이성 간 주요 연결 도로의 노선도(녹색 점선 푸미2대교). 호치민시가 동나이강을 가로지르는 신규 교량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내년 롱탄신공항의 개항을 앞두고 지역 간 연결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사진=VnExpress/Khanh Hoang)

호찌민시가 동나이강(Dong Nai river)을 가로지르는 신규 교량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내년 롱탄신공항(Long Thanh)의 개항을 앞두고 지역 간 연결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호찌민시 재무국은 “최근 건설사 마스테리즈(Masterise)의 푸미2교(Phu My 2 bridge)의 투자 의향서 접수 이후 투자자 협의 및 유관 기관의 심사를 거쳐 투자자에게 투자 계획서 작성 지시를 인민위원회에 건의한 상태”라고 25일 밝혔다.

당국은 해당 사업이 개발 공간을 확대하고, 기존 교통 인프라의 부담을 줄여 개항을 앞둔 롱탄국제공항과의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자에 따르면, 푸미2교는 호찌민시 응웬흐우토길(Nguyen Huu Tho)부터 동나이성 리엔깡길(Lien Cang)까지 교량과 진입로를 포함해 총 6.3km 길이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 중 교량은 왕복 8차선(차량전용 6차선)으로 설계됐다.

예상 총사업비는 약 13조 동(4억9410만여 달러)으로, 투자는 BT(건설·이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투자자는 건설 및 설치 부분에 10조7000억 동(4억670만 여달러)을 조달하고, 호치민시와 동나이성이 지방비를 통해 2조1000억 동(7980만여 달러) 규모 부지 정리 비용을 분담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해당 사업은 내년 3분기 중 착공해 2029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시 재무국은 “푸미2교 사업은 호찌민시와 동나이성 간 새로운 교통축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인 사업으로, 완공 시 북남축 도로인 응웬흐우토길과 동나이성 25C 도로와 함께 롱탄공항으로의 보다 빠른 이동 통로를 형성할 것”이라며 “또한 푸미2교는 남사이공(Nam Sai Gon) 도시 지역과 년짝현(Nhon Trach) 간 연결성을 높이고 호찌민-롱탄-저우저이(Dau Giay) 고속도로, 기존 푸미교의 통행량을 분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시 재무국은 투자자의 현재 계획이 예비 단계에 그쳐 다른 민관합작(PPP) 형태의 사업과 비교하기에 정보가 부족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당국은 투자 계획서 연구가 승인될 경우, PPP 방식을 우선 기준으로 방향을 통일해 추후 단계에서 구체적인 계약 유형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두 지방을 오가는 차량들은 주로 1번 국도와 1K번 국도, 롱탄-저우저이 고속도로 등에 크게 의존 중으로, 해당 노선들은 통행량이 늘면서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 연휴면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호찌민시와 동나이성은 이를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수년간 년짝대교와 벤륵-롱탄 고속도로(2026년 개통 예정) 등 교통 인프라 사업에 주력해왔다. 푸미2대교 외 두 지방은 동나이2교(Long Hung bridge, 롱흥교)와 깟라이대교(Cat Lai bridge)를 건설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앞서 지난 21일 열린 호찌민시 당위원회 상무위원회와 동나이성 당위원회 간 회의에서 양측은 교통 인프라 개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간 적극적인 협력, 특히 푸미2대교 및 동나이2대교 등과 같은 대형 사업에 대한 예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간 기업의 참여를 장려하는 등의 협력에 나서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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