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호찌민서 ‘K-소비재 판촉전’ 개최… 130개社 참가

-17~26일 ‘코리아 페스티벌 2025’·720여종 제품 선보여… 라이브커머스도 진행

코트라, 베트남 호치민서 '2025 한국 소비재 종합 판촉전' [사진=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베트남 호찌민(Ho Chi Minh City)에서 한국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한 대규모 판촉전을 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코트라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호찌민에서 ‘2025 한국 소비재 종합 판촉전'(Korea Festival 2025)을 개최해 베트남 시장에 K-소비재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6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총 130개 한국 기업이 참가해 720여종의 K-소비재를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 메이크업쇼, 시식 행사 등 오프라인 이벤트와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한 온라인 마케팅도 동시에 진행된다.

베트남은 약 1억명의 인구와 빠른 경제 성장으로 한국 소비재 기업들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K-뷰티, K-푸드 등 한국 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K-소비재의 현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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