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베 우호 증진을 위해 출입국 분야 협력 강화
지난 9.30.(화)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권태한 총영사 대리는 공안부 남부 출입국관리국(HCMC Immigration Department)을 방문, Le Hong Thai 대표를 면담, 재외국민편익 증진을 위한 출입국관리국측의 협조를 요청하고 향후 양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권 총영사 대리는 지난해 기준 우리 국민 약 450만명이 베트남을 방문하였으며, 양국 인적교류가 연간 500만명에 달하는 등 활발한 인적교류 상황하에서 우리 국민의 출입국 관련 불편 해소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강조한 뒤, 여권 분실 등 애로사항 발생시 신속한 출국비자 발급, 비자.거주증 연장시 신속한 처리 등 을 포함하여 출입국관리국측에서 적극적인 편의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Le Hong Thai 대표는 양국의 왕성한 인적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공안부 남부 출입국관리국은 한국인들의 베트남 방문과 체류가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여권 분실시 신속한 출국비자 발급을 포함하여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 취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권 총영사 대리의 금번 공안부 남부 출입국관리국 방문은 양국의 활발한 인적교류 상황하에서 출입국 관련 우리 국민 애로사항 발생시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한 양측의 협력 채널을 한층 강화시키는 데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공안부 남부 출입국관리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키는 등 재외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