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금값, 국제 금 시세와 나란히 ‘사상 최고치’

-테일당 1억4410만동 0.91%↑

베트남국영 귀금속회사 사이공주얼리의 골드바 제품. 국제 금 시세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베트남 금값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사진=VnExpress/Quynh Tran)

국제 금 시세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베트남 금값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이번 주 첫 거래일이었던 13일 국영 귀금속기업 사이공주얼리(SJC)는 골드바 판매가를 테일당(1Tael은 37.5g 10돈, 1.2온스) 1억4410만동(5469.94달러)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0.91% 상승한 것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국제 금 시세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국제 시장 금 현물 가격은 1.5% 오른 온스당 4078.0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베트남 금값의 온스 환산가는 4558.28달러로 국내외 금값 괴리는 480.23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은 2.3% 급등해 4093.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금 시세와 관련, 로이터는 “국제 금 시세는 미중 무역 갈등 재개 조짐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증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캐피털닷컴(Capitalcom)의 애널리스트 카일 로다(Kyle Rodda)는 “최근 중동 사태가 금 시장의 호재로 작용했던 것이 흥미로운 부분이나,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또다시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무수익 금 가격은 △지정학적 위험 △중앙은행의 강력한 금 매수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관세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 등으로 올 들어 53%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은값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에 대해 미국의 글로벌 종합 금융사 골드만삭스는 “민간 투자 유입으로 인해 은 가격이 중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금 대비 단기 변동성과 하방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12일 경고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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