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우리글 훈민정음, 그리고 한글날

지난 10월 9일은 한글날이었다. 우리나라에는 5대 국경일이 있는데, 이를 살펴보면 10월 3일 개천절, 3월 1일 삼일절, 7월 17일 제헌절, 8월 15일 광복절 그리고 10월 9일 한글날이다. 이중에 삼일절과 광복절은 일본 강점기 시절을 기화로 생겨난 것으로 먼 미래에서는 그저 기념일 정도로 치부해도 충분한 일이지만 개천절과 제헌절 그리고 한글날은 우리나라의 기틀에 관련된 날로써 반드시 전국민이 기념을 할만한 날이라 생각된다. 그 중에서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만 갖고 있는 특별한 기념일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쓰는 우리글 한글을 창제한 기념일인 한글날이다. 1443년 세종대왕에 의해 창제된 한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창제한 목적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과 창제한 사람 (세종대왕) 그리고 반포한 날(1443년)이 기록된 세계 유일의 문자이다. 그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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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School 2탄

알아야 면장을 하지! 우리 흔히들 “뭘 알아야 면장을 하지”라는 말을 한다. 이때 면장은 익히 알고 있는 면의 행정을 맡아보는 직위를 일컫는 것이 아니다. 공자의 말 “면면장”에서 유래된것으로 담벼락을 대하고 있는것 같이 앞이 내다보이지 않는 상황을 뜻한다. 학식이 있어야 담벼락을 대하고 있는것과 같은 답답한 상황을 벗어날수 있단 말로, 무슨 일을 하려면 그와 관련된 지식이 적당히는 있어야 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아이들 교육에 관한일에 적당히란 있을수 없지만, 대충 어떤학교들이 어떤 교육내용을 가지고 어느정도의 학비수준으로 운영이 되는지 정도만 알아도 “면면장”의 답답함이 조금은 해결 되지 않을까? 9월 신학기를 맞아 호치민 내 국제학교 14곳에 대한 집중 탐구를 진행중이다. 한국과는 달리 9월에 학기가 시작되고 다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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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School

신학기가 시작됐다! 9월 신학기 시작의 기대와 열기가 호치민의 날씨 만큼이나 뜨겁다. 한국의 3월 신학기와 닮아 있지만 교육 내용과 면학 분위기는 사뭇 다른 이곳의 국제학교들이 궁금하다. “자유와 정의에 버금가는 교육” “전쟁의 폐허에서 이룩한 경제 성장의 원동력” 같이 눈만 쫓아가는 뻔한 이야기는 잠시 접자. 교육은 인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인간 권리존중과 자유 준수를 위한 도구로써 우리의 영원한 숙제다. 한국의 특별한 교육열에 대한 언급을 차치하고 여기 호치민에서 우리들의 숙제에 대해 좀 살펴보자. 대한민국 국정 교과과정에 아이를 맡긴 경우라면 숙제가 보다 가볍게 느껴질 것이다. IB, IGCSE, A Level, AP, SAT, GAC, CIE, AQA…. 알 길 없는 수많은 영어약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어디로 가야할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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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육제도

OECD가 70여국의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독해력, 수학 세분야의 학습 성취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PISA(국제학업 성취도 평가)의 2015년 결과를 보면 과학 8위, 수학21, 독해력33위로 경제수준이 절대적으로 떨어지는 베트남이 미국과 일부 유럽 국가를 제치고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의위치가 더욱 놀라운 이유는  문맹률이 성인기준 5%정도로 저소득 국가의 낮은 경제력을 감안하면 참으로 경이롭다. 타이거맘의 발원지인 동아시아 국가들을 위협할 수준에 오른 베트남의 교육수준은 살인적인 교육열이 맺은 결실인가? 이런 높은 교육열의 종착지는 어디이며,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실질적인 보험역할이 되고 있는지가 궁금하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친구가 월급이 적은 회사를 포기하고 메이드가 되는 현실이 PISA의 결과를 무색캐한다. 한국의 3월 신학기의 분주함과 닮아있는 9월의 베트남 신학기를 맞아 베트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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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베트남 주요 경제 전망

“ TPP 악재에도 끄떡없는 외국인투자가 베트남 경제성장 주도할 것” “베트남 정부, 재정건정성 확보 위해 공기업 민영화 및 은행권 M&A 추진 확대” 이번 호에는 지난 호에 예고한 바와 같이 금년도 전반기 동향에 이어 후반기 경제 전망을 게재한다. 교민들의 경제 활동과 베트남에 관심이 계시는 많은 분들에게 작은 참조가 되기를 기대한다. 2017년 상반기 베트남 주요 경제 지표 분석 ①   (GDP) 2017년 GDP 성장률 목표 달성 ‘빨간불’ 2017년 1분기 베트남 경제성장률이 5.1%에 그침으로써, 베트남 정부의 2017년 경제성장률 목표인 6.7% 달성이 사실상 어렵게 됐음. 해당 목표 수치를 달성하기 위해선 남은 3분기 동안 평균 GDP 성장률이 반드시 7%를 기록해야 하지만, 남은 기간 동안 베트남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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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베트남 경제 동향 및 성장률

한국에서 진출한 기업들이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다. 강성 노동조합이 진보 정권의 등장으로 더욱 그 입김이 거세지면서 탈 한국이 러쉬를 이룬다. 그러나 중국으로 가자니 사드 문제로 앙금이 가시질 않았고 또한 임금이 상승하여 메리드를 잃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대안으로 베트남이 뜨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 베트남의 실태는 어떠한가. 올 상반기 실적을 살펴보자 그리고 다음 호에는 하반기 전망을 다룰 예정이다. (자료는 한국 무역협의 호치민지부와 베트남 신문에서 발췌했다.) 2017 상반기 베트남 경제 동향 ① 경제성장률(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 □ 베트남 경제는 2017년 1/4분기 경제성장률 5.15%, 2/4분기 경제 성장률 6.17%로 2017년 상반기 베트남 경제성장률은  5.73%를 기록 – 1/4분기 저조한 경제성장률로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2/4분기 성장률을 끌어올림으로써, 2017년 연간 경제성장률은 6.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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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의 개정사로 본 대한민국 헌정사의 수난

7월 17일은 대한민국의 제헌절이다. 즉 국가 이념과 기본 철학 그리고 구체적으로는 통치조직과 통치작용의 기본원리 및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근본 규범인 헌법을 제정한 날이다. 당연히 국가 경축일이다. 그러나 휴일이 아닌 유일한 경축일이다. 그 국가 경축일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헌법은 어떤 변천사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지 살펴보자. 대한민국의 개헌 역사는 한국의 헌정사인 동시에 현대사를 반영한다. 이를 살펴보며 제헌절을 맞이하여 헌법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한다. (아래 글은 Egloos 인터넷 불러그의 글을 기반으로 작성했다. )   헌법의 개정 역사 대한민국의 헌법은 제헌헌법 이후 총 9차례의 개헌을 거치며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대한민국의 현대사가 수난이 많았던 현대사였던 만큼 그 헌법의 개정도 수난의 과정을 함께 하였는데 9번의 개헌과 2번의 쿠테타를 거치며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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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for the future

건조식품, 유동식품, 해조류, 곤충, 인조고기…… “나비 번데기 라임 잎 볶음 먹을 래, 아니면 귀뚜라미 유충튀김을 먹으러 갈까?” 말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다. 《정글의 법칙》 프로그램이나 세계 오지 탐험 다큐멘터리 같은 것을 볼 때 그곳의 사람들이 벌레를 먹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후후애벌레 같은 꿈틀대는 것부터 시작하여 다리가 6개 달린 것들, 날개가 달린 것들까지, 평소 우리라면 상상도 하지 못하는 것들을 그 사람들은 태연하게 아니 그것도 모자라 맛있어 하기까지 하며 먹는다. 벌레를 먹다니. 너무 끔찍하지만 우리가 그나마 그런 장면의 영상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것은 현실에선 저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우리 일상에서 벌레를 먹는, 아니 먹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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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의 화룡정점, 에너지 혁명 – 천지 개벽이 일어난다

  본지는 올해 초부터 4차 산업 혁명이 어떻게 진행되고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 것인가에 관심을 갖고 사물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 혁명이 몰고 올 우리 사회 전반에 관한 변혁을 하나씩 짚어보고 있다. 사물의 의인화, 4차 산업 혁명이 선뜻 우리 옆으로 다가섰지만 아직은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그런 지능을 지닌 사물에게 제공하는 에너지 원이다. 모든 사물이 지능을 지니고 자체적으로 움직이며 우리가 할 일을 대신하기 위하여는 그 사물들에게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를 공급하여야 하는데 아직 우리의 전기 에너지는 결코 누구든지 부담 없이 활용하기에는 어려운 가격이라는 것이다. 이는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가동되는 발전소를 건설하는 데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소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해결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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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발전하는 각국의 화려한 빙수 디저트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에 가장 생각나는 간식을 찾는다면 한국인이라면 너나없이 빙수를 꼽는데 망설임이 없을 것이다. 얼음을 갈아서 설산을 만들고 그 안에 색과 맛을 낼 수 있는 각종 과일과 유제품을 넣어 내놓는 빙수는 과연 우리나라만의 디저트나 간식일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빙수는 어느 한 나라의 고유 음식으로 규정될 수는 없을 것이다. 나라마다 음식문화가 다르듯이 빙수 역시 국가마다 약간씩 다른 자국의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호에는 우리의 대표적 여름 간식으로 인식되던 빙수가 이곳 베트남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이들의 입맛을 자극하는지 각국의 빙수들을 모아보았다. 베트남의 디저트 시장 현황 아직 베트남 디저트 시장의 시장규모나 구매력은 주변국들과 비교해도 낮은 편이다. 그러나 베트남의 경제 성장세를 볼 때 디저트 부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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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3D 프린터? 글자 그대로 3D 도면을 가지고 3차원의 물체를 만들어내는 기계를 뜻한다. 초창기에는 대부분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단순한 시제품을 제작하였지만, 고무, 콘크리트, 식품, 금속까지 다양한 재료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프린터는 종이에 잉크를 뿌려 사진이나 문서를 출력한다. 즉 2D이다. 4차산업혁명이 시작되며 화두로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3D 프린터다. 1981년 일본 나고야시 공업 연구소가 시초로 이론화하였고 1986년 미국의 척 헐(chuck hull)이 특허를 얻어 3D systems 사에서 처음으로 제품화하였다. 이미 실제 현장에 도입된지는 오래된 기술이다. 하지만 제작 과정의 긴 시간과 비싼 비용으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건 생산 비용이 저렴해지고 제작 시간이 짧아진 FDM방식이 상용화된 6~7년 전부터이다. “3D 프린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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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란? 빅데이터는 데이터가 너무 방대하여 기존의 방법으로 수집이나 저장 및 분석이 어려운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를 의미한다. 위 그림과 같이 1분 동안 구글은 200만건의 검색, 유튜브는 72시간의 비디오, 트위터는 27만건의 글이 생성된다. 크기 다양성 속도 이렇게 대량으로 생성된 데이터를 가지고 빠르게 분석하여 의미있는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것이 빅데이터의 특징이다. 그래서 크기(Volume), 속도(Velocity), 다양성(Variety)을 빅데이터를 구성하는 3가지 조건이라 부른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기술 대부분은 임대를 하거나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빅데이터 만큼은 자체적인 구축이 필요하며 4차 산업혁명의 뿌리가 되는 기술이다. 어떤 데이터를 저장하여 어떻게 활용되는지 실제 사례들로 만나보자.   빅데이터 무엇을 수집하나? 정말 우리는 알지도 못한 채 대기업들은 이미 다양한 데이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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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며

이번호에서는 <제 4차 산업을 준비하며>의 시리즈3으로 최근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며 기업계의 지형을 바꾸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소개하고 그들을 통해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 찾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하여 이기사를 준비했다. 그런데, 스타트업? 무슨 소리지? 기성세대에게 조금은 생소한 단어다. 네이버를 찾아보자.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창업기업으로, 대규모 자금조달 전 단계라는 점에서 벤처와 차이가 있다. 1990년대 후반 닷컴버블로 창업 붐때 생겨난 말로, 고위험ㆍ고성장ㆍ고수익 가능성을 지닌 기술, 인터넷 기반의 기업을 지칭한다. 그런가하면, Eric Ries의 저서 The Lean Startup 에서는 다음과 같이 스타트업을 정의하고있다. A startup is a human institution designed to create a new product or service under conditions of extreme uncertain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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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화폐 그리고 가상화폐

본지는 이미 지난 호에서 산업혁명을 통한 인류의 발전을 언급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고 그 변화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그 4차 산업혁명, 우리는 인류의 역사를 송두리째 변화시킬  4차 산업혁명이 이미 시작되었음에도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개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해서 본지는 4차 산업 혁명이 가져다 주는 우리 생활의 변화를 사례별로 살펴보며 그 변화의 추이를 따라가 보고자 한다. 그 첫번째 이야기로 디지털 화폐의 등장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시대에서 돈은 어떤 형태로 변화할 것 인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지난 번 삼성전자가 베터리 문제로 생산을 접은 캘럭시 노트7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참 많은 기종이었는데 아깝게도 부수적인 문제로 판매를 중지하는 바람에 디지털 시대의 대표적인 데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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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사이클의 최강자, 그들만의 리그

베트남에서의 오토바이란 우리가 갖고 있는 오토바이의 일방적인 인식과는 차이가 많다. 한국에서 오토바이는 주로 여가용 이거나 아예 직업용 이거나 둘 중에 하나 이지만, 이곳에서는 그저 이동 수단일 뿐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동을 위해 필요한개인 교통수단이자 동시에 개인 재산목록 1호 이기도 하다. 그래서 베트남 거리에서 보이는 거의 모든 오토바이가 100 ~ 150CC 안팍의 실용적인 모델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다 보니 별로 갖고 싶다거나, 타고 싶어 보이는 멋진 바이클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뒤져봤다. 이곳에도 멋진 오토바이가 과연 있는가? 남성들의 로망인 대형 오토바이, 오늘은 잠시 이국 생활의 낯섦을 접어두고 오토바이 천국에서도흔하게 보기 힘든 진골에 속하는 대형 오토바이를 찾아서 잠시 눈팅이라도 즐겨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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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바뀐다 구멍가게가 편의점으로

골목길의 구멍가게가 사라진 것이 우리 주변에 편의점이라는 괴물 같은 장사치가 등장한 때인가 아니면 편의점이 등장할 시기에 구멍가게가 사라졌나? 누가 주연이건 간에 이 둘이 서로 등장하고 사라지고 하면서 한 세대를 마감했다. 이제 골목에는 더이상 구멍가게가 없다. 대신 깔끔한 아크릴 간판에 익숙한 브랜드명이 붙어 24시간 영업을 하는 편의점이라는 것이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주민들의 언로가 모이는, 뉴스와 소문 등, 화제를 생산하는 동네의 방송국이 생겨난다. 이젠 편의점이 단순히 생활용품만을 팔고 취급하는 곳이 아니다. 동네에 가져가는 택배의 중간 배송지가 되기도 하는 등 우리들의 직접적인 생활에 많이 접근을 했다. 이번 호는 최근들어 우리 주변에 하루가 멀다하고 생겨나는 편의점, 베트남 재래 유통시장이 현대화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보자. 베트남, ‘2016년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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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온다

인류는 지금까지 총 3차에 걸친 산업 혁명을 경험했다. 1784년 영국에서 시작된 증기기관과 기계화로 대표되는 1차 산업혁명 1870년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본격화 된 2차 산업혁명 1969년 전자 컴퓨터 정보화 및 자동화 생산시스템이 주도한 3차 산업혁명 이러한 산업혁명이 이루어질 때마다 세상은 엄청난 충격음을 내며 급격한 변화에 휘말린다. 이런 변화로 인해 인류전체는 발전을 거듭하지만 개인의 삶은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새로운 시대의 도래로 인한 피해는 모두 어떤 형태이든지 과거의 노동력을 제공하던 노동자의 몫으로 돌아갔다. 증기 에너지의 등장으로 수천 년 마차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한 순간 자동차와 증기 기관차에 의해 일자리를 잃었고, 전기 에너지의 등장으로 물건을 옮기던 인부들이 컨베어에 밀려났다. 그리고 컴퓨터로 대변되는 전자 에너지의 등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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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진출로 본 베트남 식음료 프랜차이즈 시장

베트남 호치민의 명동으로 불리는 1군의 동커이 거리를 걷다 보면 눈에 익은 커피 전문점이 보인다. 한국인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한국 브랜드<카페베네>라는 커피 전문점이다. 또한, 베트남 최초의 현대식 5성 호텔인 뉴월드 호텔이 위치한 길 전면에는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스타벅스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스타벅스가 그곳에서 일호점을 개설했을 때 진한 맛을 즐기는 베트남인들에게 스타벅스 커피가 먹히겠는가 하는 의문이 많았다. 그러나 외국의 하이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는 신뢰와 서비스는 점차 증가되는 소득과 함께 늘어가는 소비자의 상향화된 소비욕구를 자극시키는데 충분했다. 단순히 커피 맛으로만 승부하는 시대가 지났음을 선언한 셈이다.  베트남의 경제 성장과 함께 증가된 국민소득을 쥔 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한 맛보다는 전문화된 운영기법을 지닌 양질의 브랜드를 소비하며 느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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