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빛 바다에 3,000여개의 석회암 섬들이 보석처럼 박혀 있는 곳 – 하롱베이 (Hạ Long Bay) 하노이 남동쪽 광닌(Quang Ninh)성의 해안 절경지대 하롱만(Ha Long Bay)은 우리에게 ‘인도차이나’라는 영화로 알려진 아름다운 만이다. 영화 속에서 카트린 드뇌브의 수양딸 린당팜과 어머니의 연인이었던 프랑스 해군장교의 비극적인 사랑의 무대. 두 연인이 함께 숨어들었던 하롱만에는 3,000개나 되는 …
Read More »하노이와 호찌민의 차이점(3) – 베트남 음식, 남쪽과 북쪽의 차이
같은 듯 다른 듯~ 어떤 음식들이 다를까?같은 이름 다른 맛으로 취향 갈리는 음식들! 베트남의 음식문화에는 많은 색깔들이 있다. 음식의 색깔이 다양하다는 것보다는 여러 음식 문화가 골고루 들어 있다는 의미이다.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지리적인 요인으로 많은 인종들이 거주해 왔으며 여러 문화가 교류하는 길목 역할을 하였다. 중국과의 전쟁으로 인한 영향과 참파 왕국의 문화 …
Read More »하노이 문화유산 답사기 – 호따이(HỒ TÂY)호수
포근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담은 하노이 시민의 영혼의 안식처 하노이 서북부에 위치해 흔히 Hồ Tây(서호:西湖:West Lake)로 불리우는 이 호수는 주변이 18.6km에 이르는 하노이 최대 담수호다. 흔히 하노이의 대표적인 호수가 호안낌(還劍湖)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 스케일과 볼거리에 있어 서호에 비견되기에는 무리다. 너비는 500헥타르에 달하며 베트남 수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문헌에 따르면 호수는 홍강의 …
Read More »땀꼭 빗동 (TAM CỐC BÍCH ĐỘNG)
2014 유네스코 지정 세계복합유산 하노이 명승고적지 땀꼭 명승고적지는 호아르(Hoa Lư) 일대 6,172ha 지역으로 하노이에서 90km 남동쪽으로 가야 한다. 이곳은 논과 마을자연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복합유산으로, 장안 생태구, 땀곡-빗동구(Tam Cốc-Bích Động), 호아르 고도의 3가지로 구성되며, 지난 2014년 6월 23일 카타르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베트남 북부 닌빈(Ninh Bình)성 짱안(Tràng An) 경관을 세계문화유산에 …
Read More »띠엔빈 그리고 광빈
산, 호수, 바다가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곳, 베트남 – 중부 역사 광빈성은 AD.192년 중부지방 고대왕국 럼업(Lâm Ấp)의 영토였다. 1069년 리 끼엣(Lý Thường Kiệt)장군이 이곳을 대월(Đại Việt)의 영토에 편입시킨다. 이후 레왕조의 레쭝흥(Lê Trung Hưng)왕은 이곳을 띠엔빈(Tiên Bình)이라 불렀으나 1604년 마침내 광빈(Quảng Bình)으로 변경되었다. 18세기에는 광빈성의 행정수도인 동허이(Đồng Hới)가 중세 봉건시대의 지배층이었던 …
Read More »하노이 1일 투어의 백미 : 퍼퓸 파고다 – 쭈어흥 (Chùa Hương )
민간에서 흔히 쭈어흥(Chùa Hương;香寺), 우리말로 향사, 영어로는 퍼퓸 파고다(Perfume Pagoda)로 불리는 이 사찰은 사실 이 주변 수십여 절과, 사당, 신전, 제단, 성황당 등을 종합적으로 일컫는 말로, 이중 가장 중요한 사찰은 동흥띳(động Hương Tích; 흥띳동굴), 혹은 쭈어쫑(chùa Trong;쫑사)이라 불리는 동굴사원이다. 17세기 말 건립된 이 절은 프랑스 항쟁기인 1947년 전소되어 1988년 재건됐다. …
Read More »하노이와 호찌민의 차이점 – 베트남 설(Tết)풍습
남쪽과 북쪽의 차이 베트남의 설 (Tết Nguyên Đán) 이 다가온다. 북부 하노이 사람이든 남부 호찌민 사람이든 베트남인에게 설 (Tết)은 가장 큰 명절이자 연중 최대축제이다. 설 맞이 풍습은 지방마다 차이가 있지만 명절 특유의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는 어느 곳이나 다를 바 없다. 매년 맞이하는 설을 앞두고 이번 호에서는 베트남 북쪽과 남쪽간의 설 …
Read More »북중부 일대의 경제, 정치, 문화의 중심지 빈(Vinh)시를 만나다!
역사를 바라보다 7편, 이름으로 알아보는 역사 과거에는 깨빈(Kẻ Vịnh)에서 빈양(Vinh Giang)으로, 그 이후 빈요안(Vinh Doanh), 빈티(Vinh Thi) 등 다양한 지명이 사용되었으나 오늘날에는 간단하게 빈(Vinh)이라 부른다. 베트남 응에안(Nghệ An)성에 속한 1급도시다. 북중부 일대의 경제, 정치, 문화의 중심지이자 탄호아(Thanh Hóa)시, 후에(Huế)시와 함께 이 지역3대 도시 중 하나다. 면적 104.5 km2, 인구 545,180명 (2018)으로, …
Read More »역사란 무엇일까요?
단순히 지나간 과거를 살피는 학문일까요? 단순히 지나간 과거를 살피는 것이 역사라면 전세계 국가가 자국의 역사를 소중하게 여기고 국민에게 교육시키려 할까요? 인생을 살다 보면 힘들 때가 있는데 역사를 살펴보면 비슷한 사례가 나오고 지혜로운 선조들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이 나옵니다. 이렇게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 역사는 반면교사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조상들의 위대한 업적을 …
Read More »하노이와 호찌민의 차이점
베트남에 오래토록 거주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들이 알고 있는 베트남은 각자 다르다는 것을 가끔 느낀다. 특히 하노이 거주민과 호찌민 거주민의 베트남 얘기는 마치 다른 나라를 말하는 듯이 들린다. 왜 이런 차이가 생겨날까? 그래서 진출 기업의 고민은 깊어간다. 수도 하노이를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인가, 실질적 경제 수도로 불리우는 호찌민이 있는 남쪽으로 갈 …
Read More »호아로 수용소 & 탕롱 황성 중앙부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역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고, 개인의 삶조차 바꿀 수 없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베트남이 여행길이든 거주민이든 우리는 우리의 역사처럼 베트남의 역사를 듣고 보게 된다. 관광지에 우두커니 서 있는 역사의 증거물 앞에서 그들의 역사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쉽게 다가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
Read More »2019 기해년 신년사
2019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신년사의 주제는 진정한 행복입니다. 우리는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지만 행복하고 싶다는 점에서 공통적입니다. 과거 우리가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던 시대에도 소복소복 눈 내리는 창밖을 쳐다보면서 가족끼리 군밤을 까먹으며 행복해 했는데, 지금은 온갖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혼자 소파에 누워 유트브를 보다가 무의미함 속으로 용해되어 버리고 행복을 느끼지 못합니다. …
Read More »하이닌 그리고 광닌
유네스코에 등재된 하롱베이, 그 아름다움이 보존되어 있는 관광도시 광닌의 역사와 자연이야기 광닌(廣寧省, Tinh Quang Ninh)은 베트남 북동부 해안에 위치한 성(省)으로, 세계 문화유산 하롱베이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광닌성은 중국과 국경을 마주하며 서쪽으로는 랑선(Lang Son), 박양(Bac Giang) 및 하이증(Hai Duong), 남쪽으로는 하이퐁(Hai Phong) 성/시와 국경을 이룬다. 광닌성의 성도는 하롱(Ha Long)시이며, 크기는 제주도 …
Read More »아름다운 항구도시 닌하이 그리고 하이퐁
베트남 북부의 산업 항구도시 하이퐁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이야기 하이퐁(Hải Phòng)은 북부의 대표적인 해변도시로, 북쪽은 Quảng Ninh성,서쪽은 Hải Dương성, 남쪽은 Thái Bình성, 동쪽은 동해를 접하는 위치에 있다. 지리적으로 하이퐁은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동북쪽으로 120km떨어진 저지대에 위치하며(하노이에 비해 기후 또한 1도 가량 낮음) 해변 길이는 125km에 이른다. 하이퐁은 경관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한데 …
Read More »Early Years & Infant campus 영국국제학교
런던 주식시장에 유일하게 상장된 교육기업인 Nord Anglia education에 속해 있는 학교 BIS(British International School). 좋은 시설과 커리큘럼으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받으며 베트남에서 외국인 교육의 대명사로 불리는 학교이다.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고, 명문대학으로의 입시에도 두각을 나타내는 호찌민 명문 중의 명문인 BIS의 학생들은 특별히 친화력이 좋고 협동심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
Read More »특별한 도시 탕롱 그리고 하노이
베트남 민주 공화국의 수도이자, 중요한 경제·사회 중심인 하노이 이야기 하노이는 인구가 많고 부유한 홍강 삼각주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베트남 역사의 초기부터 정치,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 되었다. 1010년, 리 타이 또(Lý Thái Tổ) 왕이 리(Lý) 왕조의 첫 황제로 즉위하면서 이 땅을 탕롱(Thăng Long)이라 칭하며 새로운 수도로 지정하였다. 리(Lý), 쩐(Trần), …
Read More »베트남과 세계 [역사를 바라보다 3편] – 프랑스 식민시대부터 현대 베트남까지
지난호에서는 서기 첫 밀레니엄부터 19세기 말엽인 1887년까지의 역사를 다루었다. 이 당시 역사의 특성으로 교차검증이 가능해진다는 점과, 중세적인 세계질서에서, 몽골제국의 세계정복을 통한 첫 세계화, 그 후 대항해시대를 거치면서, 교역으로 시작한 세계화가 유럽제국의 식민지배로 변화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풍파안에서 베트남은 1000여년 만의 중국의 영향력에서 벋어나, 독립왕국 시대를 맞게 되지만, 지형의 …
Read More »베트남과 세계, 역사를 바라보다 2편
지난 호에서는 역사를 다루는 의미를 설명하면서 베트남의 고대사 기원전 2800년경부터, 베트남의 역사가 중국과 본격적으로 분리가 되는 서기 980년까지의 약 3000년간의 역사를 알아보았다. 고대 역사는 항상 한계가 있다. 기간이 넓고, 사료가 부족하며, 정황성은 있으나, 물증이 부족하여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알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고대 역사는 미스테리한 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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