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반미(bánh mì)가 미국 CNN이 꼽은 ‘세계 최고의 샌드위치 25선’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는 최근 호치민시(Hồ Chí Minh)에서 반미로 인해 대규모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나온 것으로,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CNN은 반미에 대해 “반미는 베트남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재해석돼 국내외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샌드위치의 일종인 반미는 프랑스 식민 시기 전파된 바게트에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속을 채우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과거 반미는 빵에 고기를 넣어 먹는 단순한 방식에 그쳤던 것으로 전해지지만, 오늘날에는 돼지고기와 계란프라이, 미트볼, 절임채소, 고수, 매운 고추, 파테(pâté) 등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
Read More »이벤트
베트남국회, 내년 정부 예산안 만장일치 가결…총액 3000조동 규모
베트남(Việt Nam)의 3000조 동(약 1140억 달러) 규모 내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베트남 국회는 14일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한 ‘2026년도 중앙 예산안’에 대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 처리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내년 중앙 예산은 세입 1225조여 동(464억8960만여 달러), 세출은 약 1810조 동(약 686억9080만 달러) 등 3000조 동 규모로 편성됐다. 전체 예산 지출에는 공무원 기본급 30% 인상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지원 예산 53조5540억 동(20억3240만여 달러)과 지방재정수지 보조를 위한 238조4200억 동(90억4820만여 달러)이 포함된다. 또한 국가 목표 프로그램 이행을 위한 정기 지출에 약 10조 동(3억7950만여 달러)이 편성됐다. 과학·기술·혁신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지출은 전체 세출의 최대 3%로 명시됐다. 이 밖에도 정부는 사회경제적 변동 등의 이유로 세입이 예상치를 …
Read More »베트남, 미국과 무역협정 5차 실무협상 마무리…일부 품목관세 0% 목표
베트남이 미국과 무역 협정에 따른 5차 실무 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상부에 따르면, 지난 12~14일 사흘간 미국에서 베트남-미국 무역 협정에 따른 양국 실무진의 5차 기술적 협상이 진행됐다. 이번 베트남 측에서는 정부 협상단 부단장인 응우옌 신 녓 떤(Nguyen Sinh Nhat Tan) 공상부 차관이, 미국 측에서는 릭 스위처 미국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참석했다. 공상부에 따르면, 이번 실무 회의는 양국의 경제 및 무역 관계와 이전 장관급 협상에서 도출한 성과를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양측 실무진은 향후 협상단이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여러 내용에 합의했다. 이번 협상에 대해 공상부는 “이는 베트남-미국 호혜적 무역 협정 협상에서 실무진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공상부에 따르면, 이날 …
Read More »삼성전자타이응웬, ‘2025 베트남 500대 기업’ 1위 선정…7년 연속 대기록
삼성전자의 베트남(Việt Nam) 생산법인 중 하나인 삼성전자베트남타이응웬(Samsung Electronics Vietnam Thai Nguyen, SEVT)이 현지 기업평가사가 선정한 올해 ‘베트남 500대 기업’ 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기업평가사 베트남리포트(Vietnam Report)와 현지 매체 베트남넷(Vietnamnet)이 최근 공동 발표한 ‘2025 베트남 500대 기업’(VNR500)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SEVT는 올해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상위 10대 기업 중 유일한 외국계 기업일 뿐만 아니라, 2017년 이후 7년 연속 1위를 지키며 자사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013년 설립돼 2014년 본격 가동을 시작한 SEVT는 베트남 북부 타이응웬(Thái Nguyên)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세계 최대 수출용 스마트폰 생산공장으로,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공장 가동 이래 10억 번째 스마트폰인 갤럭시 …
Read More »기업은행, ‘IBK창공 실리콘밸리센터’ 개소…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Palo Alto)에 ‘IBK창공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IBK창공 실리콘밸리센터는 기업은행이 2023년 9월부터 운영 중인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정규 센터로 전환한 것이다.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국내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창공 육성·졸업 기업을 위해 약 100평 규모의 단독 공간을 마련해 투자유치 IR, 현지 파트너사 미팅, 기관 네트워킹 참여 등 해외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총영사,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해 IBK창공 실리콘밸리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벤처스타트업 생태계가 가장 활발한 실리콘밸리에서 IBK창공의 첫 글로벌 정규 센터를 …
Read More »호치민시 아파트값, 1년 새 최고 50% ‘껑충’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 1년 새 호치민시(Thành phố Hồ Chí Minh) 아파트 가격이 20~30%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호치민시 아파트 매매가는 20~30% 상승해 많은 투자자들이 단기간 상당한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매매가 상승은 주로 고급 주거 부문에서 크게 두드러졌는데, 아파트별 가격 변동을 보면 사이공로얄은 작년 말 ㎡당 약 8700만 동(3301달러)에서 최근 1억1300만 동(4288달러)으로 29% 넘게 상승했고, 빈홈센트럴파크는 ㎡당 1억2000만 동(4554달러)으로 38% 가까이 올랐다. 선애비뉴는 ㎡당 8900만 동(3377달러)으로 48%, 킹스턴레지던스와 트레저는 각각 8900만 동, 9600만 동(3643달러)까지 올라 38%, 40%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 외 중저가 부문 역시 큰 폭의 상승세를 …
Read More »호치민시, 도시철도 2호선 내년 초 착공 추진…사업비 47.8조동(18.1억달러)
베트남 호치민시(Thành phố Hồ Chí Minh)의 두 번째 도시철도가 내년 초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된다. 호치민시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R)는 최근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도시 교통망 개선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내년 1월 중 도시철도 2호선 착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히며 공사 계획을 공식화했다. 판 꽁 방(Phan Cong Bang) MAUR 위원장은 “시공사들은 내달 중 호치민시 관련 기관의 승인을 취득한 뒤 내년 1월 15일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AUR에 따르면 2호선 벤탄(Bến Thành)–탐르엉(Tham Lương) 건설사업은 시내 중심부인 벤탄역부터 서북 지역 탐르엉역까지 11.3km(지하 9.1km) 구간에 10개의 역사(지하역 9개)와 1개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예상 총사업비는 47조8000억 동(18억1380만여 달러)으로,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로 조달하며, 호치민시는 연간 약 …
Read More »2050년에는 당신의 의사가 AI가 될 수도 있다
전 세계 의료 인력 위기가 심화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100만 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 베트남(Việt Nam)도 자체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인구 1만 명당 의사가 겨우 12.5명이고, 고령화로 의료 체계가 부담을 받고 있으며, 도시와 저자원 지역 간 접근성 격차가 존재한다. ‘베트남 2050: 앞으로의 비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앞으로 25년 동안 베트남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이번 기사에서 RMIT 베트남의 인공지능 분야 선임 강사인 응우옌 투이 박사는 세기 중반까지 AI가 베트남의 의료 체계를 어떻게 변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대담한 비전을 공유한다. 기계학습과 의료 분야 AI에 깊은 전문성을 가진 응우옌 투이 박사는 AI, 양자 컴퓨팅, 로봇공학이 특히 소외된 지역에서 예방, 진단, 접근성을 어떻게 …
Read More »‘식중독 논란’ 베트남 반미, 미국 CNN ‘세계 최고의 샌드위치 25선’에 선정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반미(bánh mì)가 미국 CNN이 꼽은 ‘세계 최고의 샌드위치 25선’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는 최근 호치민(Hồ Chí Minh)에서 반미로 인한 대규모 식중독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나온 것으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CNN은 반미에 대해 “반미는 베트남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재해석돼 국내외로 널리 사랑받는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샌드위치의 일종인 반미는 프랑스 식민지 시기에 전파된 바게트에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속을 채우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과거 반미는 빵에 고기를 넣어 먹는 단순한 방식이었던 것으로 전해지지만, 오늘날에는 돼지고기와 계란프라이, 미트볼 등과 함께 절임채소, 고수, 매운 고추, 파테(pâté) 등 다양한 속재료를 더해 …
Read More »베트남의 교육 분야 ‘스마트 전환’
사샤 스텁스, RMIT 베트남 학습 설계 매니저: 사진: RMIT RMIT 베트남의 학습 설계 매니저 사샤 스텁스는 베트남이 교육 혁신 분야에서 떠오르는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한다. 베트남은 아직 학습 혁신 분야에서는 신흥 단계에 있지만, 그 추진력은 부인할 수 없다. 베트남 교육과학원(Vietnam 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al Sciences)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까지 고등교육의 국가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베트남 대학 전반에 학습관리시스템(LMS) 플랫폼이 널리 도입되었다. 스텁스는 “베트남은 학습 혁신 분야의 신참으로, 블렌디드 및 온라인 학습 설계에서 아직 활용되지 않은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우울랩(OOOLab) 같은 풀뿌리 에듀테크 기업의 등장, 국가 차원의 학습 설계 커뮤니티의 출현, 하노이(Hà Nội) 과학기술대학교의 교육기술 학사(Bachelor of Education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