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31일까지 전시 “선생님, 러버덕이 푸미흥에 왔대요!” “러버덕이? 그 유명한 러버덕이? 근데 너 러버덕이 뭔지 아니?” “네! 러버덕은 ….” 쫑알쫑알… 어쩐지 며칠 전부터 푸미흥 도로가 오토바이 물결로 북적이기 시작하더라니. 이렇게 초등학생마저 알고 있는 그 유명한 ‘러버덕’을 보려 걸어가 보니 멀리서 별다리에 걸친 노란 오리의 머리가 보였다. 가까이 다가가니 해맑게 웃고 있는 거대한 오리가 호수위에 떠 있었다. 어렸을 때 목욕할 때 한 번쯤은 욕조에 띄워놓고 놀았던 너무나도 눈에 익은 그 장난감 오리. 그 오리였다. 그 오리가 크레센트 앞 호수를 거인의 목욕탕으로 만들어 버린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대형 고무 오리 설치작품의 작가는 네델란드 출신의 ‘플로렌테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Rubber Duck …
Read More »거인의 목욕탕이 된 호수
2014년 5월 10일 Painting, 문화 & 교양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