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 상반기 실적 호조

-연결매출 50억달러 전년동기비 2배↑

호치민시에 위치한 빈홈 그랜드파크 단지와 마천루인 랜드마크81.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이 자회사 실적 개선 속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사진=빈그룹)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이 자회사 실적 개선 속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일 보도했다. 

빈그룹이 최근 공시한 2분기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46조3250억동(약 17억6820만달러)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제조업은 17조2420억동(6억5810만여달러)으로 핵심 사업인 부동산 매출을 2조2000억동(약 8400만달러) 이상 상회했다. 이 외 기타 매출은 18조5610억동(약 7억850만달러)으로, 세후이익은 무려 3배 증가한 2조2660억동(약 8650만달러)을 기록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총매출은 130조3660억동(약 49억760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2배 증가했다. 이 중 부동산 부문 매출은 167% 증가한 약 70조5000억동(26억9490만여달러)으로 전사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부동산 자회사 빈홈(Vinhomes 증권코드 VHM)의 2분기 분양 매출 67조5000억동(25억7640만여달러)이 포함된 것으로, 같은 기간 빈홈은 미인식 매출 138조2000억동(52억7500만여달러)이 발생했다.

제조업 부문 매출은 134% 증가한 약 33조동(약 12억5960만달러)으로, 대부분 전기차 제조 자회사 빈패스트(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에서 발생했다. 2분기 빈패스트의 전기차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3.2배 증가한 7만2167대를 기록했으며, 높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6월 하띤성(Ha Tinh)에 연산 20만대 규모 2공장을 준공하기도 했다.

호텔·리조트 자회사 빈펄(Vinpearl 증권코드 VPL)의 매출은 5조9190억동(2억2590만여달러)을 기록했다. 빈펄은 상반기 자사 리조트 방문객이 전년동기대비 16% 늘어나며 브랜드 매력을 입증했다.

6월말 기준 회사 자본 구조 가운데 단기 미수금은 34% 증가한 253조6840억동(약 96억8300만달러)으로 가장 많은 비중(26%)을 차지했다. 현금 및 은행 예금은 올초와 비교해 70% 늘어난 81조1000억동(30억9550만여달러)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채는 805조8200억동(약 307억5770만달러)으로 약 18% 증가했다. 총금융부채는 278조9310억동(106억4660만여달러)으로 54조7000억동(약 20억8790만달러) 증가했다.

또한 빈그룹은 총자산 964조4380억동(368억1200만여달러)으로 상장사 중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비금융 기업이자 동시에 자산 기준 베트남 내 최대 민간기업 지위를 유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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