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인 ‘최선호 동남아 여행지’ 등극…1분기 130만명

– 태국 49.8만명, 필리핀 39.5만명 순…업계 “비자정책 완화, 국경일 행사 덕’

해발고도 1500m의 중부고원도시 달랏은 연중 서늘한 기후가 특징인 고원도시로 ‘영원한 봄의 도시’, ‘사랑의 도시’ 등으로 불리며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사진=cloverspadalat)

베트남이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동남아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6일 보도했다. 

올들어 1분기 베트남을 다녀간 한국인 관광객은 130만명으로 동남아 국가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은 49만7930명, 필리핀은 39만5059명으로 2~3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관광객 급증에 대해 관광업계는 “비자정책 완화와 관광진흥 프로그램 강화, 주요 국경일 기념 행사 등이 큰 도움이 됐다”고 풀이했다.

정부 또한 지난 3월 한국을 포함한 12개국 국민에 대한 일방적 비자면제 기간을 2028년까지로 연장하며 한국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다낭과 달랏(Da Lat), 푸꾸옥(Phu Quoc), 호이안 등은 최근 한국 셀럽들의 방문이 잇따르며 한국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 관광객들은 물가 외 비교적 서늘한 기후로 베트남에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드비나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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