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의 중국 접경지역인 꽝닌성(Quang Ninh)이 하롱시(Ha Long)와 몽까이시(Mong Cai)를 잇는 길이 150km의 철도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꽝닌성 인민위원회는 하롱-몽까이 노선의 조기 착공을 목표로 현재 진행중인 철도계획에 해당 노선을 추가하거나 베트남철도청(VRA)이 추진중인 라오까이(Lao Cai)-하노이-하이퐁(Hai Phong)-꽝닌 노선 개발계획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최근 교통운송부에 제출했다.
앞서 정부가 승인한 ‘2050년 목표, 2021~2030년 국가철도망계획’에 따르면, 꽝닌성에 신설될 3개 철도 노선은 ▲옌비엔-파라이-까이런(Yen Vien-Pha Lai-Cai Lan) 구간 129km ▲남딘(Nam Dinh)-타이빈(Thai Binh)-하이퐁-꽝닌 구간 101km ▲하롱-몽까이 구간 150km등으로, 이가운데 하롱-몽까이 노선은 2030년 이후 투자가 계획돼있다.
꽝닌성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자국 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광시좡족자치구(广西壮族自治区) 팡청강시(防城港)부터 둥싱시(东兴)까지 철도 노선에 투자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하롱-몽까이 철도의 조기 착공은 중국 윈난성(云南省) 허커우(河口)부터 베트남 라오까이-하노이-하이퐁-하롱-몽까이-중국 둥싱시로 이어지는 폐쇄형 철도망을 형성해 국경간 철도 연결은 물론 아세안 국가들을 잇는 국제여객 및 화물운송망 구축으로 이어진다는게 꽝닌성의 입장이다.
인사이드비나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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