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공무원 재택근무 시범운영 추진

호찌민시가 디지털전환 가속화의 일환으로 관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고 17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호찌민시개발연구원(HIDS)이 마련한 ‘2024~2030년 호치민시 공무원 효율화계획’ 초안에는 대민접촉이 없는 공무원 직렬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범운영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앞서 호찌민시는 공무원 조직 효율성 개선을 위해 연내 관련계획 마련을 HIDS에 지시한 바 있다.

해당계획은 인구 1000만여명 및 사업체 30만여개에 달하는 도시규모에 맞춰 관내 행정기관 공무원 역량 향상 및 공공서비스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호치민시는 공적업무의 정보기술(IT) 적용 및 디지털전환 확대와 함께 적합한 조건을 갖춘 일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연구를 거쳐 대민접촉이 없는 직렬 가운데 컴퓨터와 프린터, 인터넷 등 근무조건과 유선연락을 보장할 수 있는 인원중 일부를 재택·원격근무 대상자로 선정해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초안에는 전문기관 공무원들의 업무부담 경감을 목표로한 관리직 채용 시범운영계획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시당국은 향후 ▲전문가 ▲과학자 ▲특별재능인재 ▲우수졸업자(학사) 등의 우수인재를 공직사회로 유입시키기 위한 관련정책 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2022년 기준 호찌민시 관내 공무원수는 총 1만9059명으로 집계됐으나, 대민 접촉이 없는 직렬에 대한 별도의 통계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인사이드비나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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