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닌성, 국내 최고높이 아치교 ‘낀즈엉브엉’ 공식 개통

북부 박닌성(Bac Ninh) 두옹강(Duong river)을 가로지르는 낀즈엉브엉교(Kinh Duong Vuong)가 착공 5년여만에 완공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2일 보도했다.

지난 11일 개통된 낀즈엉브엉교는 띠엔주현(Tien Du)과 투언탄현(Thuan Thanh)을 잇는 관내 핵심 교통인프라중 하나로 착공 당시 명칭은 펏띡-다이동탄교(Phat Tich-Dai Dong Thanh)였으나 추후 박닌성은 교량의 명칭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낀 즈엉 브엉(Kinh Duong Vuong, 브엉은 왕이란 뜻)은 베트남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1대 군주이자 민족의 시조로 여겨지고 있는 락 롱 꾸언(Lac Long Quan)의 아버지로, 박닌성 투언탄현에서 영면에 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18년 착공된 낀즈엉브엉교는 띠엔주현 깐흥사(Can Hung xa, 읍단위)부터 두옹강을 가로질러 투언탄현 다이동탄사를 잇는 연장 1.5km, 폭 22.5m,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총사업비는 1조9000억동(7780만달러)이 투입됐다.

앞서 건설된 동쭈교(Dong Tru), 푸동교(Phu Dong), 두옹교, 호교(Ho), 빈탄교(Binh Than)에 이어 두옹강 6번째 교량이된 낀즈엉브엉교는 교량 상판부터 아치의 가장 높은 지점까지 높이가 67m에 달하는 국내 최고 높이 아치교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박닌성은 낀즈엉브엉교 개통이 호교의 교통혼잡 개선과 함께 인근 주요 국도와의 연결로 두옹강 이남·이북의 폐쇄형 교통망을 구축, 수도권 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끌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닌성은 연말까지 조명시스템과 외부 장식 등 관련 시설물 설치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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