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올해 9.03% 성장률 기록

국가 GDP(8.02%)보다 높아

올해 호민시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국가 GDP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0일 보도했다.

30일 호민시 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GRDP는 전년대비 9.03%(예비치) 성장해 국가 GDP 8.02%(예비치)보다 1%p 가량 높았다. 

부문별 성장률은 ▲산업·건설 12.92% ▲무역·서비스 8.37% ▲농림어업 3.74% 등이었다. 이밖에 ▲산업생산지수(IIP) 13.9% 상승 ▲상품·서비스 소매판매액 1000조동(423억3710만달러), 30.5% 증가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국상승률(3.15%)보다 낮은  2.73% 등을 기록했다.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신설법인은 4만4369개로 전년동기대비 42% 늘어난 반면 총등록자본금은 472조5590억동(200억680만달러)으로 4.9% 감소했다. FDI(외국인직접투자)는 39억4000만달러로 5.4% 늘었고, 수출은 5.1%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긍정적인 경제지표에도 내년은 일부부문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12월 CPI는 전월대비로는 0.07%p 하락했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4.92% 상승하며 물가상승세가 심상치 않음을 보여줬다. 전체 11개 상품군중 10개의 가격이 올랐다.

4분기 상품·서비스 소매판매액은 뗏(Tet, 설) 대목을 맞아 285조574조동(120억6850만달러)으로 전분기대비 2.2%, 전년동기대비 46.1%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매출분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시민들의 소득이 안정적이지 않아 소비심리가 여전히 빡빡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분기 산업생산 관련 조사에서 ‘전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됐다’고 답한 기업은 25.5%, ‘안정적’은 29.5%, ‘더 어려워졌다’고 답한 기업은 45%로 나타나 절반가까운 기업이 경기전망을 불투명하게 보고있다.

내년 1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22.3%는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고 답했으며, 31.5%는 ‘안정적인 사업 유지’, 46.2%는 ‘어려움을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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