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치 6.7% 유지

-내년 7.0% 예상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을 올해 6.7%, 내년 7.0%로 지난 2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이번 전망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이 최근 발표한 ‘Global Focus-Economic Outlook Q3 2022 : Near the Tipping point’라는 제목의 글로벌 거시경제 보고서에서 나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베트남·태국 담당 경제학자 팀 릴라하판(Tim Leelahaphan)은 “베트남의 경제 회복 과정과 거시경제 지표는 계속 좋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여주고 있고 회복세도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2년동안 멈췄던 관광업이 재개하면서 하반기 회복속도는 더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러나 국제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위기는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스탠다드차타드는 올해와 내년 베트남의 인플레이션을 각각 4.2%, 5.5%로 예상했다. 이는 베트남 정부의 목표치인 4%를 넘기는 것으로 물가관리에 적신호가 켜진 셈이다.

물가는 특히 식품과 연료비 압력이 하반기와 내년에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이제 막 시작된 ​​내수회복에 찻물을 뿌릴 수 있다. 또 물가상승은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거나 금융 불안정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다른 투자채널을 찾아야 할 필요성을 자극할 것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중앙은행(SBV)이 현재 4%인 기준금리를 계속 유지하다가, 내년 4분기에 4.5%로 50bps(0.5%p)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상품가격 상승으로 인한 무역수지 압박으로 인해 동화(VND) 환율은 연말까지 달러당 2만3000동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스탠다드차타드는 베트남 경제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가지를 지적했다. 세가지는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출현과 광범위한 확산 ▲미국의 중국상품 관세 인하 및 글로벌 경기 침체 ▲코로나와 함께 살기로 했지만 여전한 재확산 우려 등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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