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고속도로 완공 지연…벤륵-롱탄 고속도로, 완공일 2025년 3분기로 2년 더 연장

– 공정률 80%, 동나이성, 호찌민 남부외각지역과 롱안성 연결

– VEC, 자금문제로 협력업체들과 소송전→공기연장 거듭

호찌민시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벤륵-롱탄(Ben Luc-Long Thanh) 고속도로 완공이 2023년에서 2025년 3분기로 2년 더 연장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6월 21일 보도했다.

이날 사업시행자인 베트남고속도로투자개발공사(VEC)에 따르면, 현재 벤륵-롱탄 고속도로의 공사재개 어려움과 법률적 문제를 이유로 완공일 연장을 정부에 요청했다. 

총사업비 31조동(13억3480만달러)으로 승인된 벤륵-롱탄 고속도로는 2014년 착공됐다. VEC는 당초 2019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자금 문제로 협력업체들과의 소송에 휘말리면서 사업이 장기간 중단돼왔고 완공일도 2023년말로 한차례 연장했었다. 현재 공정률은 아직 80%에 머물고 있다.

VEC에 따르면 현재 자금문제는 일부 해소되었으나 시공사와의 공사재개 협상이 답보상태에 있다. 또한 기존에 공사에 참여했던 도급업체들과의 계약해지 소송, 토지양도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어 예정된 완공일을 맞출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VEC는 완공일 추가연장과 함께 차관협정 조정을 통해 ODA(공적원조개발) 자금을 우선배정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벤륵-롱탄 고속도로는 롱안성(Long An), 호찌민시, 동나이성(Dong Nai)을 통과하는 길이 57km, 왕복 4차선, 설계속도 120km/h의 도로다. 호찌민-쭝르엉(Trung Luong) 고속도로와도 연결돼 완공시 남부핵심경제권역의 연결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드비나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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