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체이스, 베트남에 1억2300만달러 추가 투자…누적 2억달러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이하 JP모건)가 호찌민지사에 1억2300만달러를 추가투자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추가투자가 단행되면 JP모건의 총 투자규모는 종전 7700만달러에서 2억달러로 늘어난다. 투자금은 역내 서비스·역량 강화 및 성장부문에 자금을 집중하고 현지 고급인력 채용을 늘리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JP모건은 지난 1995년 베트남 호찌민시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사업을 크게 확장해왔다. 현재 기업대출, 투자자문, 결제 등 자본시장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JP모건 호찌민지사의 한 고위관계자는 “베트남 진출 27년을 맞은 지금까지 우리 은행은 선도적인 투자은행으로서 현지에 강력한 지원망을 구축해왔다”며 “현지기업뿐만 아니라 다국적기업 모두에게 최선을 다해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건의 이번 자금 유입건은 지난주 중앙은행의 승인을 받았다.

인사이드비나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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