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역흑자 4월까지 25억3000만달러

작년 같은기간 대비 68.7% 급증

베트남이 4월까지 무역흑자 25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0% 넘게 늘어났다고 3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3일 통계총국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교역액은 2420억달러에 달했다. 수출은 122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했고, 수입은 1198억달러로 15.7% 늘어났으며 이에따른 무역흑자는 25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흑자는 전년동기의 15억달러보다 10억3000만달러(68.66%)나 늘어난 것이다.   

수출액 10억달러 이상 품목이 22개였으며, 이 가운데 6개 품목은 50억달러가 넘었다. 이들 22개 품목의 수출이 전체 수출의 87%를 차지했다. 22개 품목의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이 87%로 대부분이었고, 수산물업종 2.9%, 에너지 및 광물이 1.3%였다.   

수입액은 베트남기업이 409억7000만달러로, 외국기업이 788억6000만달러를 차지했다. 수입품목은 주로 장비, 기계, 원자재 등이었다.

베트남의 최대 수출시장은 미국(357억달러)이었으며 최대 수입시장은 중국(371억달러)이었다.

인사이드비나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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