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차량가격, 절반이 세금

베트남전략연구소 측 최근 발표에 의하면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차량 가격 중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40~5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경제관리연구원(CIEM)의 윙티쑤언투이(Nguyễn Thị Xuân Thúy) 원장은 최근 개최된 베트남공업발전 전략세미나에서 “베트남은 차량 가격에서 세금, 생산비, 부속품 수입비 등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다.

그 예로 Camry의 경우 태국, 인도네시아보다 36~49% 높았고, Yaris의 경우 각각 124%와 81% 비싸다. 그 외 차량생산비 역시 여타 국가들보다 20% 이상 높았다”고 발표했다. 토요타 베트남의 팜뚜언안(Phạm Tuấn Anh) 대표는, “이는 일본, 및 아세안 국가들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 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었기 때문”이라며,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시장에 비해 5~10% 규모(연간 20만 대)밖에 안되는 데다 세금부담 및 생산비 또한 대단히 높은 것이 문제다. 자유무역협정의 가동되는 2018년부터 극심한 경쟁이 예상되는데 정부의 각종 보조 및 우대정책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12/8,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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