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디, 2,600억 원 투자 박닌 스마트 공장 3월 1일 가동… ‘오스타’ 동시 출시

야디, 2,600억 원 투자 박닌 스마트 공장 3월 1일 가동… '오스타' 동시 출시

출처: Cafef
날짜: 2026. 2. 13.

세계 1위 전기 오토바이 브랜드인 중국의 야디(YADEA)가 베트남 박닌(Bắc Ninh)성에 총 2조 6,000억 동(한화 약 1억 달러)을 투입한 대규모 생산 기지의 가동을 본격화한다. 14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야디는 오는 3월 1일 박닌성 딴훙(Tân Hung) 산업단지 내 신규 공장 준공식과 함께 프리미엄 신모델 ‘오스타(Osta)’를 전격 공개한다.

이번에 준공되는 박닌 공장은 야디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기지로, 스마트 제조 모델을 도입해 공정 전반에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야디는 이곳을 베트남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수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현지 조립 및 부품 국산화 비율을 높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공장 준공과 동시에 출시되는 ‘야디 오스타’는 도시 거주자를 겨냥한 하이엔드 전기 오토바이다. 고전적인 라인과 현대적 디테일이 조화를 이룬 ‘네오 레트로(Neo-Retro)’ 디자인을 채택해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이 모델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주행 거리와 스마트 안전 기술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세 사양과 가격은 내달 1일 출시 행사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야디의 이번 투자가 베트남 이륜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베트남 정부의 탄소 배출 저감 정책과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토착 기업인 빈패스트(VinFast)와 글로벌 거물 야디 간의 기술 및 서비스 생태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야디는 이번 공장 가동을 통해 현지 고용 창출은 물론 베트남 전기 이륜차 공급망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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