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가 베트남 경제의 중심지인 호찌민시와 핵심 전략 분야에서의 협력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2일 뚜오이쩨(Tuoi Tre) 뉴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측은 호찌민시 고위 당국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프라, 녹색 에너지, 디지털 경제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
프랑스 당국은 특히 호찌민시의 도시 철도(메트로) 건설과 스마트 시티 조성 프로젝트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자국의 선진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재생 에너지 개발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모델 구축을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력 확대 추진은 프랑스와 베트남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호찌민시 역시 프랑스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환영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유리한 투자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양측은 교육과 문화, 보건 의료 분야에서의 교류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합의했다. 프랑스 측은 호찌민시 내 프랑스 기업들의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더 많은 분야에서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