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재팬 ‘갓 구운 피자’ 판매 개시… 가성비와 맛 모두 잡으며 호평

세븐일레븐 재팬 ‘갓 구운 피자’ 판매 개시… 가성비와 맛 모두 잡으며 호평

출처: SoraNews24
날짜: 2026. 2. 9.

일본 세븐일레븐이 일부 매장에서 주문 즉시 매장에서 구워내는 ‘갓 구운 피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편의점 간편식 시장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현지 매체 소라뉴스24 (SoraNews24)는 최근 세븐일레븐의 신규 서비스인 매장 조리 피자를 시식하고, 냉동 피자 수준을 뛰어넘는 맛과 편의성에 대해 보도했다.

세븐일레븐 재팬이 도입한 이 서비스는 고객이 매장에서 피자를 주문하면 전용 고온 오븐에서 약 2분 만에 조리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 마르게리타와 씨푸드 등 두 가지 메뉴가 운영되고 있으며, 가격은 메뉴에 따라 480엔에서 680엔 사이로 책정됐다. 1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수요 확대에 맞춰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크기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소라뉴스24 취재진이 직접 시식한 결과, 매장 조리 피자는 냉동 피자 특유의 눅눅함 없이 도우의 바삭함과 치즈의 풍미가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르게리타 피자는 올리브 오일과 토마토소스의 조화가 훌륭하며, 편의점 음식으로는 기대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주문 후 수 분 내에 따끈한 상태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혔다.

일본 유통업계에서는 세븐일레븐의 이번 시도가 편의점의 ‘패스트푸드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매장 내 즉석조리 커피와 베이커리로 성공을 거둔 세븐일레븐이 피자라는 대중적인 메뉴를 추가함으로써 점심 식사 및 야식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매장 내 전용 오븐 설치 공간 확보와 조리 인력의 업무 부담은 향후 전면 확대의 과제로 지적된다. 현재 도쿄와 인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우선 시행 중인 이 서비스는 고객 반응에 따라 전국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일본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상태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조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bout hanyoungmin

hanyoungmin

Check Also

비나카페 비엔화 총지배인 전격 교체… 응우옌 떤 끼 사임

베트남 억만장자 응우옌 당 꽝 회장이 이끄는 마산그룹의 계열사이자 시가총액 8조 동(한화 약 4,200억 원) 규모의 커피 거물 비나카페 비엔화(Vinacafé Biên Hòa, 종목코드 VCF)가 수장을 교체했다.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