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To Lam) 총비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정책 이행의 획기적 전환 강조

또 럼 (To Lam) 총비서,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2. 7.

또 럼 (To Lam)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가 제14차 당대회 (Dai hoi XIV) 결의안의 실효성 있는 이행을 위해 기존의 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행동과 결과 도출로의 강력한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7일 (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탄니엔 (Thanh Nien) 보도에 따르면 또 럼 (To Lam) 총비서는 제14차 당대회 (Dai hoi XIV) 결의안 학습 및 이행을 위한 전국 회의에서 현재 베트남 경제의 근본적인 병목 현상이 노선 자체보다는 이를 구체적인 결과로 변환하는 집행 능력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말이 앞서고 행동이 따르지 않는 관료주의와 형식주의를 완전히 타파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 럼 (To Lam) 총비서는 지난 40년간의 혁신 (Doi Moi)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성장률의 지속 가능성과 경제의 자생적 경쟁력이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가 관리의 효율성과 행정 기강의 품질이 국가 발전 요구와 괴리가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며, 이제는 단순히 노선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수준을 넘어 조직적 이행 능력을 혁신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5대 핵심 과제로는 법적 제도화 능력 제고, 조직 운영 방식 및 기강 혁신, 인민의 만족도를 기준으로 한 성과 측정, 책임감 있는 인재 육성, 그리고 국가 관리 시스템의 투명성 강화를 제시했다. 특히 정책이 현장에 도달하기까지의 지연을 막기 위해 당 중앙 기구는 물론 국회와 정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입법과 집행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인적 쇄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다. 또 럼 (To Lam) 총비서는 실무 능력은 부족하면서 이론에만 밝은 간부들의 행태를 비판하며, 실질적인 결과물을 인재 평가의 가장 중요한 잣대로 삼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성과를 내는 인재에 대해서는 보호 기제를 마련하되, 개혁을 지체시키거나 자원을 낭비하는 지자체장 등 책임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문책이 따를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번 발표는 제14차 당대회 (Dai hoi XIV) 이후 베트남이 맞이할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위해 당과 국가 시스템 전반에 강력한 실행 동력을 불어넣으려는 지도부의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또 럼 (To Lam) 총비서는 국가의 전진을 가로막는 무능함과 나태함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전 시스템의 분발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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