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개발사 노바랜드(Novaland)가 23일 호찌민시 중심부 복합단지 ‘더그랜드맨해튼(The Grand Manhattan)’ A1타워 상량식을 거행하며 전체 프로젝트의 골조 공사를 완료했다.
A1타워는 더그랜드맨해튼의 세 개 타워 중 마지막 동이다. 프로젝트는 호찌민시 꺼장(Cô Giang)-꺼박(Cô Bắc) 도로변(구 1군 꺼우옹란 지역)에 위치한다.
노바랜드는 “상량식은 전체 프로젝트의 주요 골조 완공을 의미하며 마감 단계로의 전환을 알린다”며 “고객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노력의 결과이자 양질의 주거 공간 조성과 문명적 커뮤니티 구축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개발사는 “프로젝트 진전은 파트너와 투자자들의 신뢰와 동행의 결과”라며 “특히 지방 정부의 법적 난제 해결 지원이 공사 완공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A1·A2·A3 세 타워 모두 전기설비, 바닥, 천장, 벽체, 외벽 유리 설치, 아파트 내외부 마감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노바랜드는 시공사 리콘스(Ricons)와 협력해 2026년 3분기부터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노바랜드는 더그랜드맨해튼을 국제 수준의 생활 환경을 지향하며 중심부에서 두드러진 건축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복합단지는 약 1만4천㎡ 부지에 38층 높이 3개 타워와 지하 4개 층으로 구성되며 뉴욕 맨해튼에서 영감을 받았다. 완공 시 1천여 가구 이상의 아파트와 상업시설을 공급해 도심 고급 주거 및 서비스 아파트 공급원을 보충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특징은 전용 주차장, 저층부 상업시설,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다층 보안 시스템 등 내부 편의시설이다. 약 4천200㎡의 녹지 공간은 토지가 제한적인 도심에서 희귀한 요소로 평가된다.
더그랜드맨해튼은 벤탄시장(Bến Thành), 벤냐롱 선착장(Bến Nhà Rồng), 응우옌후에 보행거리, 9·23 공원 등 호찌민시 상징 건축물을 조망할 수 있다. 5성급 호텔, A급 오피스타워, 금융중심지와도 빠르게 연결된다.
3년간의 구조조정을 거친 노바랜드는 점차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주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그랜드맨해튼 외에도 더파크애비뉴(The Park Avenue), 빅토리아빌리지(Victoria Village) 등 주요 프로젝트도 마감 공사를 가속화하고 있다. 선라이즈리버사이드, 킹스턴레지던스, 선라이즈시티노스, 가든게이트, 더선애비뉴 등에서 수천 가구에 소유권 증서가 발급됐으며 2026년부터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쿠아시티(Aqua City), 노바월드판티엣(NovaWorld Phan Thiet), 노바월드호짬(NovaWorld Ho Tram) 등 3대 대형 복합도시는 주요 법적 절차를 완료하고 공사를 가속화하며 고객 입주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