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컴퓨터 화면 봐도 피부 건강 지키는 법

하루종일 컴퓨터 화면 봐도 피부 건강 지키는 법

출처: VnExpress Health
날짜: 2026. 1. 21.

베트남 108중앙군병원(Bệnh viện Trung ương Quân đội 108) 피부과 호앙 꾸억 뚜안(Hoàng Quốc Tuấn) 박사는 컴퓨터와 전자기기 화면 앞에서 오래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이 블루라이트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21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뚜안 박사에 따르면 사무직 근로자, 학생, 기술·미디어·금융·의료 분야 종사자 등이 전자 화면에 자주 노출되는 그룹이다. 눈의 피로, 두통, 수면 장애와 같은 익숙한 영향 외에도 피부 역시 적지 않은 영향을 받지만 종종 간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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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스마트폰, LED 조명 시스템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진피층에 영향을 미친다. 이곳에는 피부의 탄력과 팽팽함을 담당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있다.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되면 활성산소 생성이 증가해 조기 노화가 촉진되고 피부에 주름이 빨리 나타나며 처지고 탄력이 감소한다. 밀폐된 사무실 환경과 지속적인 에어컨 사용은 피부 수분 손실을 쉽게 만들고 피부 장벽을 약화시켜 건조, 자극, 피부 질환 위험을 높인다.

블루라이트는 직접적 영향뿐만 아니라 수면 장애를 통해 피부에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잠들기 전 저녁에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생체 리듬과 수면을 조절하는 중요한 요소인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억제한다. 장기간 수면 부족은 피부의 재생 및 회복 능력을 감소시키고 노화 과정을 촉진해 피부가 칙칙해지고 활력을 잃게 만든다.

따라서 컴퓨터와 전자기기를 자주 사용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적극적이고 올바른 피부 관리가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필수다. 많은 사람이 햇볕이 강한 야외에 나갈 때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내에서 일할 때도 피부는 화면과 인공 조명의 블루라이트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일일 피부 관리 루틴에서 빠질 수 없는 단계다. SPF 30 이상의 광범위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고 자외선과 블루라이트 모두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충분한 양을 바르고 화면 앞에서 계속 작업하는 경우 2~3시간마다 다시 발라야 한다.

항산화 제품 사용도 중요하다. 비타민C, 비타민E, 나이아신아마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은 블루라이트 영향으로 생성된 활성산소를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C를 낮에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제와 결합하면 ‘이중 보호 장벽’을 만들어 노화 방지 능력을 강화하고 피부 밝기와 톤을 개선한다.

충분한 피부 보습도 필요하다. 보습은 건강한 피부 장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단계다. 화면 앞에서 많이 일하는 사람은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제를 선택하고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제품을 우선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매일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체중과 활동 수준에 따라 하루 평균 약 2~2.5리터의 물을 보충해야 한다.

적절한 거리와 작업 자세 유지도 중요하다. 얼굴과 컴퓨터 화면 사이의 안전 거리는 60~70cm를 유지해야 하며, 키보드에서 얼굴까지의 거리는 약 30~40cm가 적당하다. 올바른 앉은 자세는 눈, 목, 어깨의 긴장을 줄일 뿐만 아니라 장시간 블루라이트에 피부가 너무 가까이 노출되는 것을 제한한다.

올바른 세안도 필수다. 밀폐된 사무실 환경에는 먼지가 적다는 것이 일반적인 오해다. 실제로 미세먼지는 여전히 존재하며 피부에 달라붙을 수 있으며, 특히 블루라이트가 피부를 오염 물질에 더 쉽게 흡수하게 만든다. 따라서 근무 후 세안은 매우 중요하다. 피부 타입에 맞는 순한 클렌저를 사용해 먼지, 과도한 피지, 박테리아를 제거하되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지 않아야 한다. 또한 작업 중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을 제한해야 한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세균이 많은 물건이기 때문이다.

피부와 몸의 휴식 시간도 필요하다. 1~2시간 연속 작업 후 몇 분간 일어나서 가볍게 움직이고 심호흡하며 물을 마시고 눈을 쉬게 해야 한다. 이 짧은 휴식 시간은 눈과 신경계의 긴장을 줄일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을 개선해 피부에 산소와 영양분이 더 잘 공급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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