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25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응우옌 밍 부 베트남 외교부 수석차관과 취임 후 첫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지난달 12일 이재명 대통령과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이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위한 정상 차원의 협력 의지를 확인한 점을 상기하고, 양국 외교부 차원에서도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부 차관은 박 차관의 언급에 공감을 표하고 베트남은 국가발전의 핵심적인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양국 간 과학기술, 인적 자원 개발 분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두 차관은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고위급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제6차 한-베트남 외교안보 전략대화를 상호 편리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했다.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박 차관은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을 통해 대화를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으며, 부 차관은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면서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연합뉴스 2025.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