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규 항공사 ‘썬푸꾸옥항공’ 설립 승인…7번째 국적사

– 4분기중 푸꾸옥-국내외 노선 취항 전망…2030년까지 30대로 확대 계획

푸꾸옥국제공항 2터미널 조감도. (이미지=건설부)

베트남에 새로운 국적 항공사가 생긴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1일 보도했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썬그룹(Sun Group)이 제출한 썬푸꾸옥항공(Sun Phu Quoc Airways) 설립에 관한 투자정책을 20일 승인했다.

썬그룹은 베트남 부동산개발 대기업중 하나로, 산하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인 썬월드(Son World)를 통해 잘 알려져 있는 기업이다.

썬푸꾸옥항공은 자본금 2조5000억동(약 9630만달러)의 항공사로 오는 4분기중 푸꾸옥과 국내외 주요도시간 첫 운항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2030년까지 항공기를 31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썬그룹은 썬푸꾸옥항공 이전부터 에어(Sun Air)를 통해 VIP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용 제트기 전세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현재 베트남 국적항공사는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과 자회사인 퍼시픽항공(Pacific Airlines)과 바스코(Vasco), 저비용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 Air 증권코드 VJC), 뱀부항공(Bamboo Airways), 비엣트래블항공(Vietravel Airlines) 등 모두 6개사가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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