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삶의 질’ 세계 38위, 2계단 하락…교육·보건 최하점

– US뉴스&월드리포트·WPP·와튼스쿨 보고서…9개요소 가중평균 산정

고입시험을 치르고 있는 베트남 학생들의 모습. (사진=VnExpress/Quynh Tran)

베트남이 미국 매체 US뉴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 USNWR)가 내놓은 2024년 세계 삶의 질 순위에서 89개국 가운데 전년도보다 2계단 하락한 38위를 기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1일 보도했다. 

삶의 질 순위는 US뉴스&월드리포트가 글로벌 마케팅업체 WPP와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과 협력해 지난해 3월22일부터 5월23일까지 전세계 약 1만7000명 대상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한 ‘최고의 국가들’(Best Countries) 보고서 중 일부이다.

삶의 질 지수는 ▲물가안정 ▲양호한 고용시장 ▲경제적 안정성 ▲가족 친밀도 ▲소득 평등성 ▲정치적 안정 ▲안전 ▲잘 발달된 공교육 시스템 ▲잘 발달된 공중보건 시스템 등 삶에 있어 필수적인 9가지 요소를 가중평균해 산정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인구는 9890만명, 1인당 GDP는 1만5194달러로 물가안정 부문에서 99.2점(100점 만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어 가족 친밀도는 24.8점, 양호한 고용시장 부문은 23.1점을 나타냈다.

그러나 나머지 항목은 모두 10점을 밑돌았으며 특히 공교육과 공중보건 시스템은 각각 4.1점, 2.1점으로 최하점을 기록했다.

순위에 오른 아시아 16개국 가운데 베트남은 일본과 싱가포르,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에 이어 7위였다.

베트남의 지난해 종합순위는 44위로 전년도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삶의 질 지수 세계 1위 국가에는 덴마크가 이름을 올렸고, 스웨덴과 스위스가 뒤를 이었다.

인사이드비나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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