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25일부터 베트남 국빈 방문

-르엉끄엉(Luong Cuong) 국가주석 초청으로 3일간 일정… 양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논의

French President Emmanuel Macron at the Elysee Palace on April 29. Photo: AFP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르엉끄엉(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고 Vnexpress지가 21일 보도했다. 

베트남 외교부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 부부의 국빈 방문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47세인 마크롱 대통령은 2016년 5월 프랑스 대통령에 취임했다. 프랑스 경제재정부 금융감독관, 프랑스 대통령실 부사무총장, 경제재정부 장관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특히 베트남에 우호적이며 베트남 요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과 프랑스는 1973년 4월 12일 수교한 뒤 2013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프랑스는 베트남과 최고 수준의 관계를 맺은 첫 유럽연합(EU) 국가다.

프랑스는 베트남의 5번째로 큰 유럽 무역 파트너로, 2024년 양국 교역액은 54억2천만 달러(약 7조3천억원)로 2023년 대비 12.9% 증가했다. 또한 프랑스는 베트남에 투자하는 147개국·지역 중 16위로, 700개의 유효 투자 프로젝트에 총 39억5천만 달러(약 5조3천억원)의 투자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베트남은 프랑스에 20개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총 3,893만 달러(약 526억원)를 투자했다.

프랑스는 베트남에 대한 유럽 최대 양자 공적개발원조(ODA) 공여국으로, 1993년부터 2022년까지 167억 유로(약 25조원)의 우대 차관을 제공했다. 지원 분야는 인프라, 기술 이전, 농업, 친환경 산업, 금융 부문에 집중됐다. 베트남은 프랑스 ODA를 받는 국가 중 두 번째로 큰 수혜국이다.

현재 프랑스 내 베트남 교민은 약 35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번 방문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르엉끄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Vnexpress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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