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트럼프그룹, 투티엠 신도시 트럼프타워 건설 추진

– 15억달러 규모 흥옌성 골프장•호텔 프로젝트 이은 추가투자

호치민시 1군에서 바라본 투티엠신도시 전경.  (사진=tinnhanhchungkhoan/Le Toa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 소유의 트럼프기업(The Trump Organization)이 베트남 북부 흥옌성(Hung Yen)의 15억달러 규모 골프장•호텔 단지 개발에 이어 호찌민시의 트럼프타워 건설을 추진하며 베트남 부동산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0일 보도했다. 

호찌민시에 따르면, 트럼프기업은 이번주 시 인민위원회와 2차례 회의를 갖고 투티엠신도시(Thu Thiem) 트럼프타워 건설 계획을 논의한다.

보 반 호안(Vo Van Hoan)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9일 트럼프기업의 흥옌성(Hung Yen) 프로젝트 책임자인 찰스 제임스 보이드 보우먼(Charles James Boyd Bowman) 트럼프인터내셔널 대표와 만나 트럼프타워 투자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둘째 아들인 에릭 트럼프 트럼프기업 부사장과 호찌민시 지도부간 2차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에 대해 호찌민시 당국자는 “첫 회의에 이어 두번째 회의에서도 투티엠신도시 트럼프타워 건설 계획을 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기업은 이를 통해 트럼프타워 건설 후보지를 조사하고, 당국과 세부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기업의 이번 행보는 앞서 베트남 정부가 15억달러 규모 흥옌성 생태관광단지 투자를 승인한 뒤 나온 추가 투자 계획으로 큰 관심을 끌고있다.

흥옌성 생태관광단지 개발사업은 990ha(990만㎡)가 넘는 부지에 36홀, 18홀 골프장 2곳과 이와 연계된 대규모 상업·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완공시 3만명에 달하는 지역민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규모는 토지보상·재정착 지원비 4조1000억동(약 1억5820만달러)을 포함해 모두 39조8000억동(15억3530만여달러)으로, 2분기중 착공해 오는 2029년 2분기 완공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50년간이다.

인사이드비나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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