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회복 시작하나?…..2월 산업생산지수 전년동기비 17.2% 상승

지난달 베트남의 산업생산지수(IIP)가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0일 보도했다.

통계총국(GSO)이 최근 발표한 2월 사회경제적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IIP는 전년동기대비 1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지난해 뗏(Tet 설)연휴가 2월(8~14일)에 포함된 데 따른 착시 효과로, 전월대비로는 2.2% 감소했다.

전년동기대비 업종별 지수 증가율은 가공·제조업이 20%, 상하수도·폐기물업이 13.9%로 높게 나타났고, 발전·송배전업과 광업이 9.9%, 0.4%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2월까지 평균 IIP는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 성장률(6.5%)을 웃도는 회복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업종별로는 가공·제조업이 9.3% 증가해 전체 IIP 성장에 7.9%포인트를 기여했고, 발전·송배전업과 상하수도·폐기물업이 2.3%, 8% 상승해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기여했다. 반면 광업은 6.4% 감소해 IIP 지수 전반의 1%포인트를 끌어내렸다.

이 밖에도 일부 핵심 2차 산업의 IIP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53.5% 증가했으며, 가죽 및 가죽제품 생산이 22.5% 늘었다. 뒤이어 침대·캐비닛·테이블 및 의자 생산은 19.8% 의류 생산은 15.3% 각각 증가했다. 또한 목재가공·목제품 생산이 12.5%, 섬유제품 생산이 12.2% 늘었다. 기타 운송수단 생산량은 12.1%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생산이 11.3%로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컴퓨터·전자제품·광학제품 생산은 9.5%, 식품가공 생산은 7.4% 각각 증가했다.

반면 원유·천연가스 채굴은 12% 감소했고, 제약 및 화학물질 생산이 10.4% 감소했다. 또한 코크스 및 정제석유제품 생산은 3.6% 감소했고, 담배제품과 전기장비 생산이 각각 2.8%, 1.7% 감소했다.

지역별 IIP는 전국 63개 성·시 가운데 5곳을 제외한 전지역이 성장세를 보였다. 이중 북부 푸토성(Phu Tho)과 메콩델타 짜빈성(Tra Vinh) 등은 각각 47.3%, 40.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하띤성(Ha Tinh, -9%), 박리에우성(Bac Lieu, -5.3%), 까마우성(Ca Mau, -5.1%),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1.9%), 지아라이성(Gia Lai, -0.6%) 등은 감소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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