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달러 환율, 강달러에 2만6000동 ‘눈앞’

역대 최고치 간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베트남의 암시장 환율이 역대 최고치까지 치솟았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지난 24일 베트남의 사설 환전소 동(VND)•달러 현금거래 환율은 최고 2만5950동(매도)을 기록했다. 암시장 환율은 지난 10일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호민시 소재 사설 환전소들이 매수가 2만5840동, 매도가 2만5920동의 환율을 보이고 있으며 하노이시의 경우 매수가 2만5850동, 매도가는 2만5950동까지 오른 상태다.

암시장 환율이 들썩이는 가운데 시장 환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은행(SBV)이 24일 고시한 기준 달러 환율은 2만4262동으로 전주대비 7동 올랐다. 시중은행들은 중앙은행의 고시 환율을 기준으로 5%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동•달러를 사고 팔 수 있다.

이날 비엣콤은행(Vietcombank 증권코드 VCB)의 고시 환율은 매수 2만5225동, 매도 2만5475동이었으며 비엣띤은행(Vietinbank, CTG)은 매수 2만5238동, 매도 2만5475동, 테크콤은행(Techcombank, TCB) 매수 2만5233동, 매도 2만5475동 등으로 전주에 비해 인상됐다.

주요 6개국 화폐 가치 대비 달러의 움직임을 나타낸 달러인덱스는 지난 2주간 강세를 보이며 24일 전거래일대비 0.23%p 내린 105.55으로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100을 기준점으로 상승하면 달러 가치의 상승, 하락하면 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현지 증권사중 하나인 아시아은행증권(ACBS)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동•달러 환율 상승이 만성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환율 압박은 연말을 앞두고 생산 및 수출이 증가하며 무역수지가 적자로 기울어지는 2~3분기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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