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허브공항이 될 롱탄국제공항(Long Thanh)에 2활주로를 추가건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사업시행자인 베트남공항공사(ACV)의 부 테 피엣(Vu The Phiet) 대표는 지난 6일 “현재 1단계 패키지사업의 자금 집행률이 50%를 넘어선 가운데 당초 계획대비 4조동(1억6210만달러) 가량의 사업비가 절감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2025~2030년 기간 2활주로 추가건설에 대한 투자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ACV에 따르면 1단계 활주로 건설사업(패키지번호 4.6)의 경우 각 시공업체가 건설인력 641명과 장비 274대를 동원해 밤낮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1활주로는 당초 계획대비 3개월 앞당긴 내년 통일절(4월30일) 이전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활주로 건설사업은 69만3000㎡ 부지에 길이 4000m, 폭 45m의 활주로 1개와 평행유도로 2개 및 고속탈출유도로 6개 건설을 골자로한 사업이다. 이와함께 12만4000㎡ 부지에 주기장 4곳과 지상계류시설이 들어선다.
4F급 국제공항으로 건설되는 남부 동나이성(Dong Nai) 롱탄신공항은 5580만㎡ 부지에 총 330조여동(133억7110만달러)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3단계사업 완료시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각 4개씩을 갖춘 베트남 최대 공항이 될 전망이다.
이중 2025년 이전 1단계사업에서는 연간 여객수용 규모 2500만명, 화물처리 120만톤 규모의 여객터미널과 활주로가 건설되며, 이후 2025~2030년 2단계사업에서는 추가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건설로 여객 및 화물처리량이 각각 5000만명, 150만톤으로 늘어난다. 이어 2035~2040년 3단계사업까지 최종 완공되면 연간 여객 및 화물처리량은 1억명, 500만톤 규모로 확대된다.
인사이드비나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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