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산업용부동산기업 WHA그룹(WHA Group)이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에 12㎢ 규모의 산업서비스복합도시 개발을 추진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5일 보도했다.
WHA그룹 대표단은 이달초 바리아붕따우성 지도부와의 회의에서 이같은 투자계획을 전달했다.
이 회의에서 자리폰 자루콘사쿨(Jareeporn Jarukornsakul) WHA 회장 겸 CEO는 “우리는 향후 5년간 베트남내 생태스마트산업단지 개발에 최소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이를통해 총등록자본금 50억달러 규모의 기업유치를 목표로 한다”며 “특히 쩌우득현(Chau Duc)은 산업단지 개발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응웬 반 토(Nguyen Van Tho)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위원장은 “최근 승인된 지방개발계획상 쩌우득현의 산업단지 개발예정 면적이 42㎢에 달하고 투자자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도 포함돼있다”며 “우리는 WHA그룹을 포함해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에 최대한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답했다.
바리아붕따우성이 최근 승인한 ‘2050년 목표, 2021~2030년 지방개발계획’에 따르면 쩌우득현은 농업과 산업, 서비스업이 통합된 지역 물류센터로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WHA그룹의 투자계획이 승인되면 면적기준 15여㎢ 규모의 쩌우득산업단지에 이어 관내 두번째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WHA그룹은 2017년 중북부 응에안성(Nghe An) 응이록현(Nghi Loc) 19㎢ 규모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뒤 탄화성(Thanh Hoa)과 꽝남성(Quang Nam) 등으로 투자지역 확대를 추진해왔다.
인사이드비나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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